그들만의 ‘국익’ *이 글은 에 연재중인 [정동늬우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 숙소 침입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뒷북 수사’로 일관해 논란이 되고 있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국정원 직원의 소행으로 밝혀질 경우 처벌해도 실익이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국정원 직원의 범행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사법처리에 이르기 어렵다는 뉘앙스였다. 조 청장은 ‘국정원이 그랬다고 하면 수사 대상이 되는가’라는 질문에 “국익을 위해 한 것인데…”라며 이같이 말했다.(2011년 2월 22일자, 진실규명은커녕 눈치만 보는 경찰) 국익을 명분으로 부당한 행위를 정당화하는 것은 어디까지 가능한가. 사진은 지난해 11월 9일 정부의 UAE 파병동의안 의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장에서 파병 반대 피켓을 들고 있.. 더보기 이전 1 ··· 2273 2274 2275 2276 2277 2278 2279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