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타] 방송가의 뉴 웨이브, ‘튀는 피디’ 김태호 · 노란 머리에 귀 뚫고 입사, 타고 질주 '예능이 제대로 대접받는 시대' 주도 ▲시상식에 선 김태호 피디ⓒ mbc 제공 김태호 프로듀서(35)는 MBC의 간판급 신세대 PD다. 예능 프로그램 을 통해 ‘예능이 제대로 대접받는’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방송가의 ‘뉴 웨이브(New Wave)’다. 끼와 개성, 감각이 잘 조화된 제작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일터’에서 그를 지켜본 선후배들은 무엇보다 열정과 성실성이 돋보이는 연출자라고 칭찬한다. 그에겐 최신 트렌드를 잡아내는 비상한 재주가 있다.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맴돌다 사라지기 십상인 소재들을 적기에 에피소드로 채택하고, 시청자들이 무릎을 치고 포복절도할 자막을 넣어 가공해내는 재능을 발휘한다. ‘PD는 프로그램으로만 말한다’는 방송사의 오랜 .. 더보기 이전 1 ··· 2356 2357 2358 2359 2360 2361 2362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