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의 ‘휠체어 출두’ *이 글은 에 연재중인 [정동늬우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상무는 12일 오전 구급차를 타고 서울서부지검에 도착했다. 구급차에서 내린 그는 바퀴 달린 침대에 앉은 채 모자를 깊이 눌러쓰고 마스크까지 한 차림이었다. 눈조차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얼굴을 가렸고, 손도 담요 속에 파묻힌 채였다.(2011년 1월 13일자, 담요싸고 입 다문 태광 비자금 열쇠) 이선애 상무. 태광그룹의 왕상무로 불리는 그는 이호진 회장의 어머니다. 태광그룹? 일반인들에게 재벌인지 모호했을 정도로 존재감이 크지 않았던 이 그룹은 우선 비자금 의혹 사건으로 ‘재벌’에 등극, 그리고 이 상무의 ‘휠체어 출두’로 재벌가임을 다시 입증했다. 검찰은 이날 ‘재벌 오너와 휠체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보내 인증. 앞서 한명숙 전 국무.. 더보기 이전 1 ··· 2379 2380 2381 2382 2383 2384 2385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