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특혜로 개별PP는 생존 위기” ㆍ박성호 개별PP연합 회장 “190여개 회사들에 남은 채널은 5~10개뿐” “종편의 등장으로 개별 PP들은 생존 위기에 처하게 됐습니다. 대기업·중소기업 상생을 얘기하는 정부가 왜 미디어 분야에서는 규모의 경제만 추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박성호 개별PP연합회장의 목소리는 절박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글로벌 미디어그룹 육성이라는 목적과 맞지 않게 종합편성 방송채널을 4개나 신규로 지정하면서 기존 방송채널사업자(PP)의 존립 자체가 위태롭게 됐기 때문이다. 대기업에 속하지 않은 개별 PP들은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지난 11일 개별PP연합회를 창설했고 초대 회장엔 박성호 CNTV 대표가 선임됐다. 박 회장은 “규모의 경제도 필요하지만 전문 장르를 주로 방영하는 개별 PP들의 생존이 보장되어야 방송프로그.. 더보기 이전 1 ··· 2403 2404 2405 2406 2407 2408 2409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