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황금채널’주면 유선시청료 뛴다 김준일 기자 anti@kyunghyang.com ㆍ홈쇼핑 수익 줄어 채널이용료 급감 ㆍ업계 “5000 ~ 1만원 인상 불가피” 정부가 13일 물가 종합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가 검토 중인 ‘종편 황금채널 부여 방안’으로 시청자들의 부담이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행정지도를 통해 종합편성방송채널 사업자에 지상파 번호와 인접한 ‘황금채널’(5, 8, 10, 13번 등)을 배정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 위원장 발언대로 방통위가 황금채널을 종편에 배정하면 홈쇼핑 수익이 감소해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게 내는 채널이용료도 줄어들어 케이블TV 시청료 인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방통위가 국민 세금으로 종편사업자인 조선·중앙·동.. 더보기 이전 1 ··· 2413 2414 2415 2416 2417 2418 2419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