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우편함을 돌아보며 제가 경향신문을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한 것은 2009년부터였습니다. 그 해 4월부터였던가... 신문 기사를 읽고 의문이 드는 점이 새록새록 생기기 시작했는데, 기사 말미에 달린 전자 우편 주소를 통해 질문이나 건의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 주소를 적극 활용해서 개인적인 의문을 해결하는 것이, 신문에서 '전자 우편 주소'를 인쇄할 때 쓰이는 먹물의 가치를 좀 더 높이는 생각을 하기도 하면서.. 답장을 받은 경우가 많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아마 기자분들이 바쁘셨거나, 전자우편을 들여다보지 못 했거나, 여타 다른 사정도 있었으리라는 생각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의견을 들어준 경향신문 기자 /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른 독자 여러분들도 댓글만이 아니라 전자 우편을 활용해서 궁금증.. 더보기 이전 1 ··· 2429 2430 2431 2432 2433 2434 2435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