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경향신문 사가(社歌)
초등학교 때는 그다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중/고등학교 때는 입학한 뒤 한동안 음악시간에 '교가'를 연습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교가를 돌이켜 음미해 보면 애향심을 위해서였는지 등장하던 지역의 산과 강 이름들... '... 하자...'는 다짐하고 권면하는 느낌을 주는 문구... '역사, 희망, 얼, 누리, 꿈' 등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단어들.... 학교의 각종 행사 때도 자주 불리던 곡이라, 지금도 흥얼거릴 수 있어요. 일종의 의식화였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기억에 남고 '긍정적 학연'의 기반이 되는 것의 하나인가 합니다. (행정 단위의 노래의 경우, 대한민국의 애국가(愛國歌)는 교육받는 것도 많고 각종 국내외 행사에서 자주 쓰여 잘 알려졌지만, 는 행정단위별 백서나 누리집에 게재되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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