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병철국가인권위원장은 안드로메다에서 왔나 용산참사의 일들은 반복됩니다. 사람들은 경계에서 죽음으로 내몰림을 당합니다. '국격'을 내세우는 이 국가에는 최소한의 품격, 인권조차도 없습니다. 자본의 이익을 위해 봉사합니다. 와중에 노동자가, 철거민이 죽고 다칩니다. "경찰력을 투입할 경우 공장 내 위험물이 폭파되거나, 분신이나 쇠파이프 공격 등으로 많은 인명피해와 극단적 변수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장애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최선의 대책을 마련한 뒤 강제 퇴거가 이뤄져야 한다" 경찰이 지난달 30일 노조원 분신이 일어난 KEC 구미공장에 진입하기 전 사측이 보낸 공문에 회신한 내용입니다. 분신을 예상하면서도 진압에 들어갔습니다. 사측은 노조와 협상하면서도 경찰 농성 진압을 요구하는 공문을 세 차례 보냈습니다. 기사보기 '국민'으로서 '국가'의 보호.. 더보기 이전 1 ··· 2715 2716 2717 2718 2719 2720 2721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