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은 MB 욕망의 산물 - 종편 긴급토론회 ‘종합편성채널 도입 왜 중단해야 하는가’ 긴급토론회가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야당측)와 민주당 문방위원회 주최로 9일 국회에서 열렸다. 시민사회와 학계 전문가들은 현재 정부 여당의 종편 일정 밀어붙이기의 부당성과 미디어법의 허구를 비판했다. 몇몇 참석자들은 정부 여당을 성토하면서 ‘종편 선정 이후’ 추가 특혜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사회를 맡은 강상현 연세대 교수는 “신문법·방송법 등 언론법의 위법 논란에다 (종편 논의·내용이) 완성되지 못한 상태에서 정부 여당이 그냥 밀어붙여 여기까지 왔다”며 “언론법을 날치기 통과시켰던 1년 반 전을 돌아보면서 당시 정부여당과 시민사회 중 누구 말이 옳은가를 재평가할 시기”라고 말했다. 조준상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은 발제에서 “한개든 두개든 종편이 지금과 같.. 더보기 이전 1 ··· 2717 2718 2719 2720 2721 2722 2723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