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턴 조중동이 알아서 하세요 유영주 언론개혁시민연대(연개련) 상임정책위원, 이상하지 않는가. 최시중 위원장이 종편을 위해 수신료를 인상하자고 역정을 낸 게 연초 일이다. 김인규 사장도 틈날 때마다 수신료 인상 의지를 피력했다. 그런데 KBS 여당추천이사들은 인상안을 단독 상정했다가 철회한 이후에 시간만 끌고 있다. 근 1년이다. 이사회가 심의.의결하면 일사천리 국회까지 올릴 수 있을 텐데, 아무리 잴 게 많다 하여도 1년 내내 방귀만 뀌고 있으니 어찌 이상하다 하지 않겠는가. 또 이상하지 않는가. 모두가 기억하듯이 고흥길 전 문방위원장은 갖은 수모와 난관을 물리치고 미디어법을 날치기하여 방송에 종편 진출의 길을 터주었다. 일자리 창출, 여론다양성, 글로벌 미디어기업 육성 등과 같은 종편 도입 취지를 상기하자면 종편이 안착하기까지 정.. 더보기 이전 1 ··· 2771 2772 2773 2774 2775 2776 2777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