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세습논쟁 '문제제기 좋았다' vs '소모적인 논쟁' 18일 열린 ‘우리에게 경향신문 사설은 무엇이었나’ 토론회는 경향신문 10월1일자 ‘민노당은 3대 세습을 인정하겠다는 것인가’라는 제하의 사설을 저널리즘 비평 대상으로 놓고 사설의 의미와 반향을 분석한 자리였다. 토론회에선 진보진영 내 북한 논의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필요하고 적절한 의제 설정이라는 평가와 함께 진보진영을 분열시키는 소모적이고 비생산적인 불필요한 논쟁을 제기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새언론포럼과 언론개혁시민연대는 토론회 취지에 대해 “북한 세습 논란을 통해 제시된 프레임은 무엇이며 쟁점·의견은 무엇이었는지를 객관화하고, 저널리즘 실천의 사회적 의미 공유를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유영주 언론개혁시민연대 상임정책위원은 발제문에서 “경향신문 사설은 이야기하려는 목적 의식과 대상, 주장.. 더보기 이전 1 ··· 2819 2820 2821 2822 2823 2824 2825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