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대통령에 그 총리 김황식 총리의 발언에는 기득권의 여러 못된 인식과 선입관이 들어 있습니다. 부자 노인들의 혜택을 줄이겠다는 취지라고 항변하지만, 복지를 그저 '아래것'에 주는 시혜로 여기는 '윗것'들의 생각이 녹아나 있습니다. 복지 요구를 응석으로 여기는 사고방식같은 거죠. 핵심 발언은 이겁니다. “복지도 결국 생산과 연결돼야 하는데 과잉복지가 되다보니 일 안하고 술마시고 알콜 중독되고 (한다)”고 했습니다. 과잉복지라니요. 영미에서 신자유주자들이 복지예산 줄일 때 하던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영미처럼 복지를 한 적이 있던가요. 무슨 노인수당으로 룸살롱에서 질펀하게 술 먹고 알코올 중독 되나요? 대체 그 알콜중독자는 누구인가요. 나이 든 종놈에게 돈 몇푼 쥐워줬더니 몸 추스리고 일할 생각은 안하고 주막에서 술이나 퍼마.. 더보기 이전 1 ··· 2816 2817 2818 2819 2820 2821 2822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