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사건 확대 재생산시킨 포털 뉴스(경향신문 독자기고) 이지은, 이화여대 4년 콩고 민주공화국에서는 10여년 전부터 아동 마녀 사냥이 급증 했다. 장애인이거나 외모가 특이한 아이는 마녀라는 이름으로 학대받고 퇴마 의식을 받아야 한다. 아이를 심하게 가격하거나, 불에 지져서 신체 영구손상을 입히기도 한다. 그 배후에는 퇴마의식을 하고 돈을 버는 사이비 종교인들이 있다. 피폐해진 경제로 직업이 없는 그들은 돈을 목적으로 더 많은 아동 마녀들을 만들어 낸다. 타블로 사건의 배후에도, 이것을 확대 재생산 하여 국민적 관심거리로 부상시킨 포털뉴스가 있다. 처음 ‘왓비컴즈’가 학력 의혹을 제기했을 때 그것을 믿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포털 뉴스는 이것에 대한 철저한 확인 규명 없이, 자극적인 제목과 함께 기사를 내보냈다. 계속된 뉴스는 결국 네티즌 사이의 뜨거운.. 더보기 이전 1 ··· 2845 2846 2847 2848 2849 2850 2851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