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일각, 경향신문의 북3대세습 비판에 절독 선언 북한의 3대 세습을 수용하는 듯한 민주노동당의 태도를 비판한 경향신문 사설에 대해 민주노동당이 강력한 유감 표명과 함께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울산시당은 경향신문 절독을 통지했다. 경향신문의 적절한 조치가 없을 때는 전당 차원에서 절독 운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향신문은 지난 1일 사설 ‘민노당은 3대 세습을 인정하겠다는 것인가’에서 “북한의 3대 세습은 민주주의는 물론, 사회주의와 아무런 인연이 없다. 북한의 가족통치는 사회주의 이념을 배반하고, 사회주의적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그런 결정을 한 김정일 정권의 문제를 올바로 인식하고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한반도 민중의 고통을 덜기 위해 헌신해온 진보세력의 과제”라고 말했다. 사설은 “그런데 민주노동당은 3대 .. 더보기 이전 1 ··· 2879 2880 2881 2882 2883 2884 2885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