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호갱' 만드는 단통법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된 지 한 달도 안돼 ‘동네북’ 신세가 됐습니다.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보조금 지급을 투명화한다는 취지로 도입됐으나 소비자들은 보조금만 줄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유통점들도 “손님이 끊겼다”고 울상입니다. 정부 정책이 시장에 신뢰를 주지 못하면서 정치권에선 법안 잉크도 마르기 전에 개정·보완론이 논의되고 있습니다.단통법 '전국민 호갱화' 정부 업계 불신만 키워“난 차라리 중고·알뜰·외국폰 쓴다”“보조금 60만원까지 받았는데… 달랑 15만원 준다니 어이없다”보조금 상한·요금 인가제 폐지해 이통시장 ‘경쟁체제 도입’이 해법 지방교육청들이 올 들어 교원 월급 등에 쓸 돈이 모자라 정기예금을 해약하거나 급전을 빌려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광주시교육청은 지난 4월 급여지급일에.. 더보기 이전 1 ··· 528 529 530 531 532 533 534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