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간 선장보다 정부가 더 싫다"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안산지역심리지원단은 수도권 지역주민 700명(안산시민 212명)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등을 진행한 결과 세월호 침몰사고의 충격이 3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21일 밝혔습니다.30대는 전 연령층 중 가장 큰 심리적 충격을 받았고 40대는 희생자들과 비슷한 또래의 자녀가 있어 큰 슬픔과 분노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또 도망간 선장보다 무능한 정부의 대처에 더 분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도망간 선장보다 정부에 더 큰 분노 검찰이 1300여명의 경찰까지 동원해 금수원 압수수색을 벌였지만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장남 대균씨의 신병 확보에 실패했습니다.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검찰 수사관 70여명이 30만㎡에 42개 건물이 있는 금수원을 샅샅이 뒤졌지만 유 전 회장 부.. 더보기 이전 1 ··· 723 724 725 726 727 728 729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