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청와대서 KBS에 세월호 보도 관련 전화" 사실 인정 정 총리 "청와대서 KBS에 세월호 보도 관련 전화" 사실 인정 세월호 참사에도 ‘지각 국회’는 여전했다. 국회는 21일 본회의를 열고 이틀째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했지만, 국회의원들의 ‘지각 출석’으로 회의가 오전·오후 두 차례나 제때 열리지 못하는 등 난맥상을 보였다. 당초 여야는 이날 오전 10시 현안질문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전체 의원의 3분의 1가량인 100여명만 개의시간에 맞춰 본회의장에 도착했다. 본격적인 질문에 앞서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해야 했다. 그런데 의결정족수인 145명을 채우지 못해 30여분간 회의가 지연됐다. 오후 2시30분으로 예정된 회의도 13분 늦어졌고 오전보다 의원 출석률은 더 저조했다. 박병석 국회부의장은 “세월호 참.. 더보기 이전 1 ··· 722 723 724 725 726 727 728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