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비율 47%' 과도한데도 종편 재승인 '보도 비율 47%' 과도한데도 종편 재승인 TV조선·JTBC·채널A 등 종합편성채널 3사에 대해 격론 끝에 3년간 재승인이 이뤄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보도프로그램 비율을 한 해 최대 47%로 한 종편의 사업계획서를 그대로 수용해 종편은 사실상의 ‘보도채널’로 운영될 수 있게 됐다. 오락·교양 등을 조화롭게 편성한 ‘종합편성’이란 말이 무색해지고 ‘무늬만 종편’이 된 미래계획을 정부가 다시 용인한 것이다. 방통위는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야당 추천 상임위원들의 퇴장 속에 종편 3사에 대한 재승인을 의결했다. 방송 다양성, 콘텐츠 활성화, 고용 창출 등에서 종편의 그간 성적표는 초라했다. 하지만 방통위는 2011년 종편이 승인받을 당시 제출한 사업계획서보다도 상당부분 후퇴한 2014년 이.. 더보기 이전 1 ··· 826 827 828 829 830 831 832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