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명재산으로 의심되는 자녀 명의의 부동산 등 100억원가량의 자산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금 '전두환 추징금 집행' 전담팀은 16일 서울 연희동 전 전 대통령의 집에서 미납 추징금 집행을 위한 재산압류 처분을 했습니다.
검찰은 또 전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 소유의 출판사 '시공사' 등 자녀 소유의 회사 및 자택 등 17곳도 압수수색했습니다.
금속탐지기로 수색, 곳곳 '빨간 딱지'...미술품 130여점 발견친인척 소유 기업체 자택까지...추징금 집행 본격 착수
자녀 4명 모두 거액 자산가 국내외 부동산 등 1조 규모
영훈국제중학교가 부유층 자녀들을 입학시키기 위해 성적이 좋은 불우환경의 학생들을 고의로 탈락시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동보호시설이 운영하는 초등학교 출신 지원자들은 가정환경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8명 중 2명만 합격했습니다.
탈락자 6명 중 5명은 합격권이었지만 성작이 저작돼 불합격 처리됐습니다.
영훈중, 부유층 자녀 합격 시키려 보호시설 아이들 떨어뜨려
서울교육청, 영훈학원 이사 8명 전원 승인 취소"기여금 낼 만한 학생 뽑아라" 김하주 이사장이 멋대로 주물러
7명의 수몰자를 낸 서울 노량진동 상수도관 공사를 맡았던 건설회사와 감리단이 홍수에 대비한 안전수칙을 단 한 차례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가 작업일지를 확인한 결과 한강 수위가 높아지고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났지만 한 차례도 적절한 대응조치를 한 기록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단독]'노량진 참사' 시공사 감리단 안전수칙 한 차례도 안 지켜
"대피" 소리에 다같이 뛰어...뒤돌아보니 동료 없이 검붉은 물만'아빠 비 많이 오는데 괜찮아요?' 끝내 전해지지 못한 문자메시지
폭우 속 무리한 작업 지시 댐 방류 사실도 전달 안돼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손꼽히는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정치 현안마다 깊숙이 개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귀태 발언'에 대해 "대통령을 무자비하게 깎아내리고 정통성을 부인하는 언동"이라고 말하는 등 야당에 거침없이 맞서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에서는 이 수석의 과도한 정치 개입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소득이 높고 재산이 많은 건강보험 지역가입 대상자가 보험료 부담을 회피하기 위해 위장취업하거나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직장가입자 자격을 허위취득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직장가입 허위취득자로 적발된 사람이 1824명으로, 2011년의 953명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연예인, 스포츠 프로선수 등이 적발됐습니다.
월 건보료 153만원 내야 할 연예인 직장인으로 꾸며 2만6000원만 냈다
지난 6월25일 발생한 사이버테러의 배후로 도다시 북한이 지목됐습니다.
민관군합동대응팀은 "지난 6월25일부터 7월1일 사이에 발생한 69개 기관 및 업체에 대한 연쇄 사이버 공격은 북한이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해킹 수법이나 인터네주소, 악성코드 형태 등이 과거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과 유사하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민족문제연구소 홈피 해킹범은 '일베' 고교생 회원들
김기덕 감독의 영화 <뫼비우스>가 재심의에서도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제한상영가 등급은 제한상영관으로 등록된 극장에서만 상영할 수 있지만 현재 국내에는 제한상영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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