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강남좌파'입니까.
황경상 기자가 강남좌파의 정체와 역사, 의미를 짚어봤습니다.
전문가들은 강남좌파들이 리버럴(자유주의)이나 중도좌파에 가깝다고 봅니다.
김진석 교수는 "리버럴한 강남좌파와 기존 진보세력의 차이는 있겠지만 충분히 연대를 얘기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서구판 '강남좌파'인 '리무진 리버럴' '캐피어 좌파' 등도 소개합니다.
다시 주목받는 '강남좌파'...진보 외연 확대되나
"내 기득권 일부 포기해도 옳고 그른 일 판단해 행동"
서구의 '부자좌파'
교과부의 카이스트 종합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남표 총장은 총장 임용권을 가진 이사 4명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3명을 초빙교수로 임용하는 등 특혜를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련의 사태로 이틀간 휴강에 돌입한 카이스트는 첫날인 11일 긴박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교내 곳곳에서 교수와 학생들의 학과별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교수협의회 비상총회에서 교수 64명이 서총장의 용퇴를 요구했고, 총학생회는 13일 전체 학우들이 참석하는 비상학생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영어강의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수리과학과 한상근 교수는 경향신문 기자와 만나 "영어수업은 이미 삭막해진 학생들의 정서를 더 삭막하게 만들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이스트 교수 64명 "서남표 사퇴"
서총장, 이사 3명 초빙교수 임용 '특혜'
대학들 '영어강의' 어떻기에
한상근 교수 "학생들 잠자게 만드는 억지 영어수업 버리겠다"
카이스트 '긴박했던 하루'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트위터로 유권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박 전 대표의 트위터는 행간의 의미가 더욱 주목받는터라 트위터 활용 패턴이 다른 정치인들과 좀 다르다는 분석입니다.
박근혜식 '트위터 정치'
지난해 국회의원 정치후원금에서 개인들의 소액 기부는 줄고 300만원 이상의 고액 후원금은 증가했습니다.
한나라당이 받은 기부금은 전년 대비 24.4%, 민주당은 12.5% 증가했지만 민주노동당은 13.5%, 진보신당은 13.9%씩 감소했습니다.
10만원짜리 소액 다수 후원금이 줄어든 결과입니다.
정치후원 '고액' 늘고 '소액다수' 줄었다
한나라 '웃고' 민노 '울고'
지난 1년간 공기업 부채가 전년보다 14.4%(34조2491억원) 증가하면서 총 규모가 272조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국가채무 증가액보다 1조원 이상 많은 것입니다.
공기업 부채가 늘면 대외 신인도에 나쁜 영향을 주고 국민 부담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공기업 빚 1년 새 34조 늘어
4대강 떠안아 재정 '휘청' 방만 경영에 곳간 '줄줄'
현대캐피탈 고객정보의 유출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찰은 현대캐피탈이 입금한 돈을 빼간 남녀 2명의 CCTV 영상을 확보하고 소재를 쫓고 있습니다.
IT업계는 이번 사건이 현대캐피탈의 보안망 관리부실로 발생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이 입수한 금융감독원 문건에 따르면 금융권의 보안관련 예산이 줄어드는 등 보안 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안예산 팍팍 깎더니, 사고 터지자 뒷북 점검
현대캐피탈 "정보유출 고객 더 늘어날 수도..."
해커 현금인출 CCTV 영상 확보
가입자 1000만명을 확보한 카카오톡이 이제 미국과 일본 시장에 진출합니다.
김범수 의장은 "페이스북, 트위터와 경쟁해 전세계 1억명 가입자 달성을 새로운 목표로 삼겠다"고 합니다.
'1000만명 가입' 카카오톡 "미, 일 진출"
일본 후쿠시마현 하마도리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의 외부전원이 차단돼 냉각수 공급이 50여분간 중단됐고 이바라키현에서 1명이 숨졌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인근 7.0 강진
북극곰처럼 큰 동물을 동물원에 가둬도 괜찮을까요.
독일 베를린 동물원의 귀염둥이 북극곰 크누트가 지난달 평균 수명에 훨씬 못미치는 어린나이에 숨지자, '동물원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제 환경단체가 일본 동물원 24곳의 북극곰 46마리를 조사한 결과 33마리가 이상 행동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북극곰, 독방 같은 동물원에 갇혀 '이상 행동'
"생태 교육 보존의 장소" vs "사육 환경 열악해 한계"
'농구 대통령' 허재와 '코트의 마술사' 강동희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지략 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KCC가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전자랜드를 105-95로 꺾고 챔프전에 진출, 강동희 감독의 동부와 우승컵을 다툽니다.
올드팬들에겐 중앙대와 기아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두 감독의 명승부가 챔프전의 또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희야 내가 왔다" "허재 형 기다렸어"
프로야구 LG가 지난 일요일 13년 8개월만에 리그 1위에 올랐습니다.
두산, SK 등 개막 초기의 큰 고비를 넘겼고 외국인 투수들이 제몫을 해준데다, 재활군에 내려간 에이스 봉중근이 공을 던지기 시작하면서 앞으로 웃을 일만 남았다는 전망입니다.
승승장구 LG의 이유있는 '하하하'
황경상 기자가 강남좌파의 정체와 역사, 의미를 짚어봤습니다.
전문가들은 강남좌파들이 리버럴(자유주의)이나 중도좌파에 가깝다고 봅니다.
김진석 교수는 "리버럴한 강남좌파와 기존 진보세력의 차이는 있겠지만 충분히 연대를 얘기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서구판 '강남좌파'인 '리무진 리버럴' '캐피어 좌파' 등도 소개합니다.
다시 주목받는 '강남좌파'...진보 외연 확대되나
"내 기득권 일부 포기해도 옳고 그른 일 판단해 행동"
서구의 '부자좌파'
교과부의 카이스트 종합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남표 총장은 총장 임용권을 가진 이사 4명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3명을 초빙교수로 임용하는 등 특혜를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련의 사태로 이틀간 휴강에 돌입한 카이스트는 첫날인 11일 긴박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교내 곳곳에서 교수와 학생들의 학과별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교수협의회 비상총회에서 교수 64명이 서총장의 용퇴를 요구했고, 총학생회는 13일 전체 학우들이 참석하는 비상학생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영어강의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수리과학과 한상근 교수는 경향신문 기자와 만나 "영어수업은 이미 삭막해진 학생들의 정서를 더 삭막하게 만들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이스트 교수 64명 "서남표 사퇴"
서총장, 이사 3명 초빙교수 임용 '특혜'
대학들 '영어강의' 어떻기에
한상근 교수 "학생들 잠자게 만드는 억지 영어수업 버리겠다"
카이스트 '긴박했던 하루'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트위터로 유권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박 전 대표의 트위터는 행간의 의미가 더욱 주목받는터라 트위터 활용 패턴이 다른 정치인들과 좀 다르다는 분석입니다.
박근혜식 '트위터 정치'
지난해 국회의원 정치후원금에서 개인들의 소액 기부는 줄고 300만원 이상의 고액 후원금은 증가했습니다.
한나라당이 받은 기부금은 전년 대비 24.4%, 민주당은 12.5% 증가했지만 민주노동당은 13.5%, 진보신당은 13.9%씩 감소했습니다.
10만원짜리 소액 다수 후원금이 줄어든 결과입니다.
정치후원 '고액' 늘고 '소액다수' 줄었다
한나라 '웃고' 민노 '울고'
지난 1년간 공기업 부채가 전년보다 14.4%(34조2491억원) 증가하면서 총 규모가 272조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국가채무 증가액보다 1조원 이상 많은 것입니다.
공기업 부채가 늘면 대외 신인도에 나쁜 영향을 주고 국민 부담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공기업 빚 1년 새 34조 늘어
4대강 떠안아 재정 '휘청' 방만 경영에 곳간 '줄줄'
현대캐피탈 고객정보의 유출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찰은 현대캐피탈이 입금한 돈을 빼간 남녀 2명의 CCTV 영상을 확보하고 소재를 쫓고 있습니다.
IT업계는 이번 사건이 현대캐피탈의 보안망 관리부실로 발생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이 입수한 금융감독원 문건에 따르면 금융권의 보안관련 예산이 줄어드는 등 보안 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안예산 팍팍 깎더니, 사고 터지자 뒷북 점검
현대캐피탈 "정보유출 고객 더 늘어날 수도..."
해커 현금인출 CCTV 영상 확보
가입자 1000만명을 확보한 카카오톡이 이제 미국과 일본 시장에 진출합니다.
김범수 의장은 "페이스북, 트위터와 경쟁해 전세계 1억명 가입자 달성을 새로운 목표로 삼겠다"고 합니다.
'1000만명 가입' 카카오톡 "미, 일 진출"
일본 후쿠시마현 하마도리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의 외부전원이 차단돼 냉각수 공급이 50여분간 중단됐고 이바라키현에서 1명이 숨졌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인근 7.0 강진
북극곰처럼 큰 동물을 동물원에 가둬도 괜찮을까요.
독일 베를린 동물원의 귀염둥이 북극곰 크누트가 지난달 평균 수명에 훨씬 못미치는 어린나이에 숨지자, '동물원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제 환경단체가 일본 동물원 24곳의 북극곰 46마리를 조사한 결과 33마리가 이상 행동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북극곰, 독방 같은 동물원에 갇혀 '이상 행동'
"생태 교육 보존의 장소" vs "사육 환경 열악해 한계"
'농구 대통령' 허재와 '코트의 마술사' 강동희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지략 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KCC가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전자랜드를 105-95로 꺾고 챔프전에 진출, 강동희 감독의 동부와 우승컵을 다툽니다.
올드팬들에겐 중앙대와 기아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두 감독의 명승부가 챔프전의 또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희야 내가 왔다" "허재 형 기다렸어"
프로야구 LG가 지난 일요일 13년 8개월만에 리그 1위에 올랐습니다.
두산, SK 등 개막 초기의 큰 고비를 넘겼고 외국인 투수들이 제몫을 해준데다, 재활군에 내려간 에이스 봉중근이 공을 던지기 시작하면서 앞으로 웃을 일만 남았다는 전망입니다.
승승장구 LG의 이유있는 '하하하'
'=====지난 시리즈===== > 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통령의 삽질 (0) | 2011.04.14 |
---|---|
4대강에 부는 투기 바람 (0) | 2011.04.13 |
카이스트, 침묵의 봄 (0) | 2011.04.11 |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1) | 2011.04.08 |
원전이 앗아간 봄비의 낭만 (0) | 2011.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