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자주 나십니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낙제에 가까운 68.1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검찰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홧김에 사람을 죽인 우발적 살인이 전체 살인사건의 47%에 달하는 576건이었습니다.
국민 4명 중 1명이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이중 절반 가량이 혼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경향신문이 기획기사 <분노하는 대한민국>을 준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람들의 분노가 깊어지는 이유를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에서 찾습니다.
이들은 개인의 불안을 제어하기 위해 정부가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고, 개인들은 대화 상대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아래 "왜 화나세요?" 기사 링크를 클릭하시면 화병 진단지가 있으니 테스트해보시기 바랍니다.
분노하는 대한민국, 왜 눈빛이 변했나
홧김에 범죄 저지르는 사람들
분노 다스릴 방법 없나
"왜 화나세요?" 평범한 시민들에게 물어보니('나도 화병일까' 테스트 해보세요)
어제 제주에 내린 비에서 방사성 요오드131과 세슘137, 134가 각각 최대 리터당 2.77베크렐, 0.988베크렐, 1.01베크렐 검출됐습니다.
일반인 방사선양 한도의 20분의 1~110분의 1 수준이어서 인체에 해가 없는 수준이라는 게 정부 설명입니다.
그러나 정부는 노천 정수장에 덮개를 설치하라고 긴급 지시하는 등 뒷북 대책을 내놓아 혼란을 가중시켰습니다.
또 일부 시도교육청이 학생 보호를 위해 재량수업 지시를 내린 것에 대해 교과부가 '과도한 반응'이라는 입장을 밝혀 논란을 일고 있습니다.
울산의 민간 감시기구는 정부가 발표하는 대기중 방사성 물질 측정 값이 실제보다 작다고 주장합니다.
방사능 비, 전국이 '불안'에 젖다
인체 무해하다지만..."못 미덥다" 우산 우비 '중무장'
'학생 안전' 책임 진 교과부 '안이한 대응'
민간기구 "요오드 양, 정부 발표치보다 6배 많아"
이명박 정부 3년 동안 국가채무에 따른 이자지급액만 5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무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은 감세정책으로 세입이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2008~2012년 감세규모는 정부 추산 약 34조원, 국회예산정책처 추산 약 90조원에 달합니다.
민주노동당 보고서에 따르면 MB정부의 종부세 무력화 이후 1가구1주택자의 종부세 부담은 참여정부의 3~7%에 그치고 있습니다.
MB정부 3년 '나랏빚 이자' 50조 육박
감세가 악성 국가채무 늘렸다
20억짜리 주택 종부세, 1200만원→53만원 '뚝'
기름값 할인 첫날 운전자들이 주유소에서 겪은 소동을 권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국내 4개 정유사가 어제부터 리터당 100원을 내리겠다고 했지만 일부 주유소는 "1주일 후부터 내리겠다"며 버티고 있습니다.
비싼값에 사들인 재고는 제값에 판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재고 넘쳐 못내려油" 배짱 부리는 주유소
카이스트 학생이 또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올들어 네번째입니다.
카이스트 재학생이 "우리는 불행하다"는 내용의 대자보를 학내에 게시했고 서울대 교수들도 카이스트 총장의 학교 운영방식을 비판했습니다.
카이스트는 자살 원인으로 지목돼온 징벌적 등록금 제도를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카이스트생 또...올 들어 4번째 자살, 서남표 총장 "징벌적 등록금제 폐지"
재학생 "경쟁만능 카이스트. 우린 불행하다"
검찰이 파업노동자에 대한 DNA 채취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수사기관이 DNA법이 시행되기 이전에 이미 임의로 노동자들의 DNA를 채취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파업노동자 DNA, 법 시행 전에도 채취"
일본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미야기현을 비롯해 아오모리, 이와테, 야마가타, 후쿠시마현에서 정전이 발생했고 도호부신칸센 등 일부 철도가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일 미야기현 7.4 강진, 도쿄도 흔들
미국 연방정부가 문을 닫을 위기입니다.
8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연방정부의 재정지출이 중단돼 연방정부가 폐쇄됩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민주, 공화당 대표들과 마라톤 협상을 벌이는 등 폐쇄 사태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오바마 "연방정부 폐쇄 막아라" 안간힘
연방정부가 폐쇄되면 어떤 사태 벌어지나
정명훈 예술감독이 이끄는 서울시향이 세계적 레이블 도이치그라마폰을 통해 음반을 발매합니다.
도이치그라마폰이 아시아 오케스트라와 음반 발매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명훈 감독, 도이치그라마폰과 손 잡았다
프로야구 최단신(165cm)인 기아 김선빈이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6할대 타율(타격 1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타점, 최다안타, 출루율, 도루도 1위입니다.
이건열 코치는 "신체가 작아 순간적으로 힘을 모으는 타이밍이 뛰어나다. 폼이 흐트러질 확률도 적다"고 설명합니다.
'최단신' KIA 김선빈, 야구판을 흔들다
박지성의 맨유 재계약 전망에 파란불이 들어왔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UEFA 챔피언스리그 첼시와의 8강 1차전에서 풀타임 활약한 박지성에 대해 "전술을 소화하는 능력이 환상적이다. 우리팀을 위해 정말 잘 싸웠다"고 극찬했습니다.
퍼거슨 "박지성, 중원싸움 환상적" 극찬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낙제에 가까운 68.1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검찰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홧김에 사람을 죽인 우발적 살인이 전체 살인사건의 47%에 달하는 576건이었습니다.
국민 4명 중 1명이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이중 절반 가량이 혼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경향신문이 기획기사 <분노하는 대한민국>을 준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람들의 분노가 깊어지는 이유를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에서 찾습니다.
이들은 개인의 불안을 제어하기 위해 정부가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고, 개인들은 대화 상대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아래 "왜 화나세요?" 기사 링크를 클릭하시면 화병 진단지가 있으니 테스트해보시기 바랍니다.
분노하는 대한민국, 왜 눈빛이 변했나
홧김에 범죄 저지르는 사람들
분노 다스릴 방법 없나
"왜 화나세요?" 평범한 시민들에게 물어보니('나도 화병일까' 테스트 해보세요)
어제 제주에 내린 비에서 방사성 요오드131과 세슘137, 134가 각각 최대 리터당 2.77베크렐, 0.988베크렐, 1.01베크렐 검출됐습니다.
일반인 방사선양 한도의 20분의 1~110분의 1 수준이어서 인체에 해가 없는 수준이라는 게 정부 설명입니다.
그러나 정부는 노천 정수장에 덮개를 설치하라고 긴급 지시하는 등 뒷북 대책을 내놓아 혼란을 가중시켰습니다.
또 일부 시도교육청이 학생 보호를 위해 재량수업 지시를 내린 것에 대해 교과부가 '과도한 반응'이라는 입장을 밝혀 논란을 일고 있습니다.
울산의 민간 감시기구는 정부가 발표하는 대기중 방사성 물질 측정 값이 실제보다 작다고 주장합니다.
방사능 비, 전국이 '불안'에 젖다
인체 무해하다지만..."못 미덥다" 우산 우비 '중무장'
'학생 안전' 책임 진 교과부 '안이한 대응'
민간기구 "요오드 양, 정부 발표치보다 6배 많아"
이명박 정부 3년 동안 국가채무에 따른 이자지급액만 5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무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은 감세정책으로 세입이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2008~2012년 감세규모는 정부 추산 약 34조원, 국회예산정책처 추산 약 90조원에 달합니다.
민주노동당 보고서에 따르면 MB정부의 종부세 무력화 이후 1가구1주택자의 종부세 부담은 참여정부의 3~7%에 그치고 있습니다.
MB정부 3년 '나랏빚 이자' 50조 육박
감세가 악성 국가채무 늘렸다
20억짜리 주택 종부세, 1200만원→53만원 '뚝'
기름값 할인 첫날 운전자들이 주유소에서 겪은 소동을 권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국내 4개 정유사가 어제부터 리터당 100원을 내리겠다고 했지만 일부 주유소는 "1주일 후부터 내리겠다"며 버티고 있습니다.
비싼값에 사들인 재고는 제값에 판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재고 넘쳐 못내려油" 배짱 부리는 주유소
카이스트 학생이 또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올들어 네번째입니다.
카이스트 재학생이 "우리는 불행하다"는 내용의 대자보를 학내에 게시했고 서울대 교수들도 카이스트 총장의 학교 운영방식을 비판했습니다.
카이스트는 자살 원인으로 지목돼온 징벌적 등록금 제도를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카이스트생 또...올 들어 4번째 자살, 서남표 총장 "징벌적 등록금제 폐지"
재학생 "경쟁만능 카이스트. 우린 불행하다"
검찰이 파업노동자에 대한 DNA 채취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수사기관이 DNA법이 시행되기 이전에 이미 임의로 노동자들의 DNA를 채취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파업노동자 DNA, 법 시행 전에도 채취"
일본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미야기현을 비롯해 아오모리, 이와테, 야마가타, 후쿠시마현에서 정전이 발생했고 도호부신칸센 등 일부 철도가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일 미야기현 7.4 강진, 도쿄도 흔들
미국 연방정부가 문을 닫을 위기입니다.
8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연방정부의 재정지출이 중단돼 연방정부가 폐쇄됩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민주, 공화당 대표들과 마라톤 협상을 벌이는 등 폐쇄 사태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오바마 "연방정부 폐쇄 막아라" 안간힘
연방정부가 폐쇄되면 어떤 사태 벌어지나
정명훈 예술감독이 이끄는 서울시향이 세계적 레이블 도이치그라마폰을 통해 음반을 발매합니다.
도이치그라마폰이 아시아 오케스트라와 음반 발매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명훈 감독, 도이치그라마폰과 손 잡았다
프로야구 최단신(165cm)인 기아 김선빈이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6할대 타율(타격 1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타점, 최다안타, 출루율, 도루도 1위입니다.
이건열 코치는 "신체가 작아 순간적으로 힘을 모으는 타이밍이 뛰어나다. 폼이 흐트러질 확률도 적다"고 설명합니다.
'최단신' KIA 김선빈, 야구판을 흔들다
박지성의 맨유 재계약 전망에 파란불이 들어왔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UEFA 챔피언스리그 첼시와의 8강 1차전에서 풀타임 활약한 박지성에 대해 "전술을 소화하는 능력이 환상적이다. 우리팀을 위해 정말 잘 싸웠다"고 극찬했습니다.
퍼거슨 "박지성, 중원싸움 환상적"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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