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주변 친수구역 개발 후보지의 땅값이 오르고 매물이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정부가 4대강 주변을 친수구역으로 지정, 개발사업을 통해 4대강 사업비의 일부를 환수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주요 후보지로 거론되는 경기 여주의 경우 공사 진척률 83%로 상반기 중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라 땅값이 이미 오를대로 올랐습니다.
전국의 강 주변이 투기장으로 변할 것이 염려됩니다.
4대강 주변 '친수구역' 후보지, 벌써부터 땅값 '들썩'
"여주 땅값 배 이상 뛰어" 80%가 외지인 소유
친수구역 개발 어떻게
"4대강 사업비 보전" 전국 투기장화 우려
카이스트 서남표 총장이 국회에 출석해 "지금은 사퇴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총장은 "등록금 차등 지원제는 폐지하고 영어강의는 완화하겠다"면서도 "전체적으로는 잘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경향신문 취재 결과, 서총장은 카이스트 전현직 이사들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방식으로 이사회에 자기사람을 심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총장 취임 이후인 2007년 도입된 명예박사 학위제도로 올해까지 16명이 학위를 받았고 이중 7명이 전현직 이사였습니다.
카이스트 외국인 교수들은 "영어강의는 사소한 것이다. 여러분의 삶만큼 값지고 중요한 것은 없다"며 학생들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서남표 총장 "사과...사퇴할 생각은 없다"
'서남표식 독선' 가능했던 이유 있었네, '명예박사' 절반이 전현 이사
서남표 "전체적으론 잘되고 있다"
어느 카이스트 신입생의 하루
"학점보다 삶" 카이스트 교수들, 시 쓰고 토론
재보선 지역의 야권 단일화가 성사되면서, 선거구도가 '한나라당 대 야권후보'로 짜여졌습니다.
한나라당은 지역발전론, 야권은 정권심판론을 내걸고 정면승부를 벌이면서 이명박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의 의미가 더 커졌습니다.
민주당 등 야 4당이 12일 재보선 후보단일화 협상을 일괄타결하면서 "지역별로 5~10%포인트의 지지율 상승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나라 대 야권후보' 1대 1로 붙는다
야권연대 파괴력 있을까
순천 민노1, 무소속 6... '미니 선거'도 후끈
경향신문이 <국가란 무엇인가>를 출간한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를 인터뷰했습니다.
유 대표는 "진보의 힘은 순수가 아니라 섞임의 힘에서 나온다. 스펙트럼 넓은 대중적 진보정당이 꿈"이라고 말합니다.
유시민 "진보의 힘은 섞임에서 나온다"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인터뷰 전문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와 이종걸 민주당 의원이 '장자연 리스트'와 관련해 조선일보 고위임원이 연루됐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장씨의 소속사 전 대표와 매니저만 폭행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성접대 의혹에 휘말린 유력인사들에 대해선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수사를 종결했습니다.
'장자연 리스트' 이정희 이종걸 의원 기소
민주노총이 최저임금(시간당 4320원) 안팎의 급여를 받고 있는 청소노동자 등 14명의 가계부를 분석했습니다.
월평균 154만원을 벌지만 170만원을 지출해 매달 16만원의 적자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들의 의료비는 월평균 17만원을 넘어 전국 가구평균인 15만2000원보다 많았습니다.
최저임금 노동자의 가계부, 일해도 '월 16만원 적자'
학부모들이 서울시의회에 모여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 한달의 성과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학부모 대다수가 맛, 건강, 식단, 식재료 등에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학부모들은 "양념, 장류도 친환경으로 바꿔달라" "급식비가 저학년 기준이라 고학년은 배가 고프다" 등 개선점도 제안했습니다.
'친환경 무상급식 한달' 만족도 높아
일본 후쿠시마 제2원전 사고가 국제평가척도(INES)가 규정하는 최악 수준인 7등급으로 상향조정됐습니다.
1986년 체르노빌 원전사고와 동급입니다.
일본 정부는 사고 직후 4등급으로 축소평가했으나 방사성물질의 유출이 계속되면서 위기상황임을 시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후쿠시마 재앙 '체르노빌' 넘어서나
은폐 축소하던 일 '최악위기' 시인
공화당의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당내 후보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가장 유력한 대항마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롬니,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출마 선언
'신라면 블랙'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가격(대형마트 기준 1개당 1320원)이 기존 신라면(584원)보다 2배 이상 비싸, 신제품을 통해 라면값을 올리려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2배 비싼 '신라면 블랙' 논란
백승찬 기자가 첫 연출작 <분장실>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본선에 진출한 배우 추상미를 만났습니다.
추상미는 "판을 깔아놓으니까 막 쏟아져 나온다. 지금은 창작에 대해 열려있는 시기"라며 "한끼 안 먹어도 배가 고프지 않다"고 합니다.
추상미 "배역의 욕구불만에 연출...지금 재밌고 행복"
정부가 4대강 주변을 친수구역으로 지정, 개발사업을 통해 4대강 사업비의 일부를 환수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주요 후보지로 거론되는 경기 여주의 경우 공사 진척률 83%로 상반기 중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라 땅값이 이미 오를대로 올랐습니다.
전국의 강 주변이 투기장으로 변할 것이 염려됩니다.
4대강 주변 '친수구역' 후보지, 벌써부터 땅값 '들썩'
"여주 땅값 배 이상 뛰어" 80%가 외지인 소유
친수구역 개발 어떻게
"4대강 사업비 보전" 전국 투기장화 우려
카이스트 서남표 총장이 국회에 출석해 "지금은 사퇴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총장은 "등록금 차등 지원제는 폐지하고 영어강의는 완화하겠다"면서도 "전체적으로는 잘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경향신문 취재 결과, 서총장은 카이스트 전현직 이사들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방식으로 이사회에 자기사람을 심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총장 취임 이후인 2007년 도입된 명예박사 학위제도로 올해까지 16명이 학위를 받았고 이중 7명이 전현직 이사였습니다.
카이스트 외국인 교수들은 "영어강의는 사소한 것이다. 여러분의 삶만큼 값지고 중요한 것은 없다"며 학생들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서남표 총장 "사과...사퇴할 생각은 없다"
'서남표식 독선' 가능했던 이유 있었네, '명예박사' 절반이 전현 이사
서남표 "전체적으론 잘되고 있다"
어느 카이스트 신입생의 하루
"학점보다 삶" 카이스트 교수들, 시 쓰고 토론
재보선 지역의 야권 단일화가 성사되면서, 선거구도가 '한나라당 대 야권후보'로 짜여졌습니다.
한나라당은 지역발전론, 야권은 정권심판론을 내걸고 정면승부를 벌이면서 이명박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의 의미가 더 커졌습니다.
민주당 등 야 4당이 12일 재보선 후보단일화 협상을 일괄타결하면서 "지역별로 5~10%포인트의 지지율 상승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나라 대 야권후보' 1대 1로 붙는다
야권연대 파괴력 있을까
순천 민노1, 무소속 6... '미니 선거'도 후끈
경향신문이 <국가란 무엇인가>를 출간한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를 인터뷰했습니다.
유 대표는 "진보의 힘은 순수가 아니라 섞임의 힘에서 나온다. 스펙트럼 넓은 대중적 진보정당이 꿈"이라고 말합니다.
유시민 "진보의 힘은 섞임에서 나온다"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인터뷰 전문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와 이종걸 민주당 의원이 '장자연 리스트'와 관련해 조선일보 고위임원이 연루됐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장씨의 소속사 전 대표와 매니저만 폭행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성접대 의혹에 휘말린 유력인사들에 대해선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수사를 종결했습니다.
'장자연 리스트' 이정희 이종걸 의원 기소
민주노총이 최저임금(시간당 4320원) 안팎의 급여를 받고 있는 청소노동자 등 14명의 가계부를 분석했습니다.
월평균 154만원을 벌지만 170만원을 지출해 매달 16만원의 적자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들의 의료비는 월평균 17만원을 넘어 전국 가구평균인 15만2000원보다 많았습니다.
최저임금 노동자의 가계부, 일해도 '월 16만원 적자'
학부모들이 서울시의회에 모여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 한달의 성과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학부모 대다수가 맛, 건강, 식단, 식재료 등에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학부모들은 "양념, 장류도 친환경으로 바꿔달라" "급식비가 저학년 기준이라 고학년은 배가 고프다" 등 개선점도 제안했습니다.
'친환경 무상급식 한달' 만족도 높아
일본 후쿠시마 제2원전 사고가 국제평가척도(INES)가 규정하는 최악 수준인 7등급으로 상향조정됐습니다.
1986년 체르노빌 원전사고와 동급입니다.
일본 정부는 사고 직후 4등급으로 축소평가했으나 방사성물질의 유출이 계속되면서 위기상황임을 시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후쿠시마 재앙 '체르노빌' 넘어서나
은폐 축소하던 일 '최악위기' 시인
공화당의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당내 후보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가장 유력한 대항마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롬니,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출마 선언
'신라면 블랙'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가격(대형마트 기준 1개당 1320원)이 기존 신라면(584원)보다 2배 이상 비싸, 신제품을 통해 라면값을 올리려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2배 비싼 '신라면 블랙' 논란
백승찬 기자가 첫 연출작 <분장실>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본선에 진출한 배우 추상미를 만났습니다.
추상미는 "판을 깔아놓으니까 막 쏟아져 나온다. 지금은 창작에 대해 열려있는 시기"라며 "한끼 안 먹어도 배가 고프지 않다"고 합니다.
추상미 "배역의 욕구불만에 연출...지금 재밌고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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