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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검찰은 박근혜도 문재인도 안철수도 싫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제가 정수장학회에 대해서 조만간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가 최필립 이사장과 이사진 퇴진, 사회적 공론화를 통한 정수장학회 문제 처리 등의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박근혜 "정수장학회 관련 곧 입장 밝힐 것"

새누리 "털고 가자"...박, 정수장학회 최 이사장 사퇴 종용 가능성

정수장학회 항소심...박정희 정권의 주식 헌납 강압 정도, 원상회복 요구 시점이 쟁점

감독기관 허가도 안 받고 MBC 부산일보 불법매각 추진

"정수장학회 사회 환원하라"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정치혁신의 구체적 안을 처음으로 내놨습니다.

안 후보는 정치 쇄신을 위해 당론을 없애고 공천권을 폐지하며 대통령 특권을 포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도 정당, 정치 혁신을 위한 대국민 릴레이 토론회를 열기로 하는 등 '새로운 정치'를 위한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안철수 "당론 공천권 없애야"

문재인 캠프 '정치 쇄신' 시동

 

 

 

 

검찰이 상설특검제를 골자로 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검찰 개혁안에 대해 "사실상 검찰 문을 닫으라는 얘기"라며 반발했습니다.

최재경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은 "검찰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라며 "이런 방안으로 권력형 비리를 단죄할 수 있겠느냐. 쇼킹하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앞서 중수부 폐지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을 약속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공약에도 반대한 바 있습니다.

검찰, 박근혜 검찰개혁안 "쇼킹하다" 정면 거부

권한 축소 위기에 개혁 거부 뜻

 

 

 

 

한국전력공사가 투자자-국가소송제를 악용해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움직임을 무력화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스니다.

한전은 올해 4월과 7월 각각 13.1%, 10.7%의 요금 인상안을 제출했으나 정부가 이를 거부하자 지경부 장관의 인가 재량권 범위에 대한 법률 검토와 투자자-국가소송제 가능성을 검토했습니다.

국내기업까지 이 제도를 정부의 공공정책을 무력화하는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입니다.

전기요금 올리려 한전, 정부 상대로 투자자소송 시도

공공규제 무력화 '투자자소송 악용'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은 17일 이명박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 다스 회장의 자택과 다스 본사 사무실 등 6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특검팀은 18일부터 사저부지 매입을 주도한 청와대 실무자를 소환조사할 방침입니다.

특검, MB 형 아들 집 압수수색 '다스 정조준'

 

 

 

 

 

 

 

해경이 쏜 고무탄을 맞고 숨진 중국 선원이 흉기를 휘두루며 단속에 저항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배에는 단속요원의 접근을 막으려고 수평, 수직으로 쇠꼬챙이를 꽂아둔 상태였습니다.

불법 조업하는 중국 어선들의 저항이 갈수록 흉포화하고 있습니다.

중 어선 흉포화, 해경 압박 강화 '서해는 전쟁터'

해경 "사망 선원, 흉기 들고 격렬 저항 확인"...칼 도끼 등 압수

 

 

 

 

 

 

일본 제1야당인 자민당의 아베 신조 총재가 17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한국과 중국은 차기 총선에서 총리가 될 것이 유력한 아베 총재의 신사 참배에 유감과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아베 총재는 과거 총리 시절 주변국을 의식해 참배를 자제한 바 있습니다.

'차기 일 총리 유력' 아베, 야스쿠니 신사 참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