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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계속되는 원전 비리?

신고리 원전에 사용된 제어케이블의 시험성적서가 위조됐다는 사실이 널리 보도됐었는데요. 또 다른 부품의 시험성적서까지 추가로 위조했다는 정황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전 부품 성능 조작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검증업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신고리 3·4호기 또 다른 부품에도 성적서 위조 정황

 


검찰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간 황교안 법무부장관이 공직선거법 위반 적용을 못하게 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검찰 “원세훈 선거법 위반 혐의” 결론… 이르면 5일 사전구속영장
황보건설 대표, 7억 법인회원권으로 원세훈에 매달 ‘골프 접대’
황보건설, MB 정부 때 매출 6배 껑충… 작년 석연찮은 부도

 

 

3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불법 자금을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남산동 2가 황보건설의 폐쇄된 출입구 안쪽에 낡은 간판이 걸려 있다. | 홍도은 기자

정부가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해 시간제 일자리 확대를 핵심으로 한 일자리 로드맵을 내놨습니다. 그런데 차별 없는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했지만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특정 직종에만 도입될 가능성이 높고, 파트타임과 풀타임 정규직의 이동이 어렵기 때문에 '선진국형'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입니다.

“4년간 일자리 238만개 창출”… 38%인 93만개는 ‘시간제’
육아휴직 만 9세까지… 3번 나눠 써도 돼
“고용률 70%는 MB 747공약의 복사판”

 

 

역사왜곡과 혐오/비하 정서 확산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일간베스트저장소'라는 사이트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문가들은 사이트 폐쇄 같은 극단적인 조치보다는 사회적 논쟁으로 정리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는군요. <일베 현상에서 한국 사회를 본다> 세 번째 순서입니다.

“일탈적 놀이 즐기는 누리꾼일 뿐이냐, 세력화 가능한 여론집단이냐”

'일베 현상’ 원인은… 강퍅한 삶에 불안·분노·배신감을 ‘놀이’ 형태왜곡 표현

 

편의점을 혼자 운영하던 30대 점주가 개점 반년만에 돌연사했다고 합니다. 기대와는 달리 형편없는 매출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데다, 아르바이트생조차 쓰지 못하고 늘 편의점에서 잠을 잤다고 합니다.

[단독]편의점 혼자 운영 30대, 반년 만에 ‘돌연사’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00엔 아래로 떨어졌다가 간신히 100엔대를 회복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강력한 경기부양책과 엔저 정책으로 경기를 활성화시키겠다던 일본 아베 총리의 '아베노믹스'가 실패의 길로 접어드는 것은 아닐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엔·달러 한때 100엔 붕괴… 아베노믹스 성패에 촉각

 

개그콘서트가 700회를 맞았습니다. 1999년부터 14년 동안이나 계속돼 오면서 주말 코미디 프로그램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는데요. 그동안 제작에 참여해 온 제작진과 출연자들에게 소회를 물었습니다.

개그콘서트 700회, 제작진이 말한다

 

김남조 시인이 17번째 시집을 냈습니다. 첫 시집이 출간된 지 60년만에 나온 결실이라고 하네요. 6.25의 전화 속에서 '어느 산야에고 구르는 돌멩이처럼 목숨만 갖고 싶다'고 읊었던 20대 시인이 어느덧 80대가 됐네요.

시인 김남조씨 “80년을 살고 나니까 생명의 갸륵함을 느꼈습니다”

 

김남조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