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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쌍용차, 일터로 돌아가고 싶다

2009년 쌍용차 부실을 부풀리기 위해 감사보고서가 조작됐다는 논란이 계속 일고 있습니다. 회계를 조작한 엉터리 감사조서가 공개된 데 이어 또 다른 감사조서가 공개됐습니다. 감사보고서의 근거가 되는 감사조서가 2개나 된다는 것 자체가 이중 조작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쌍용차 감사조서 2개… ‘이중 조작’ 의혹

한편 쌍용차 해고자들은 일터로 돌아가고 싶은 염원을 담아, 시민 모금으로 4년 만에 자동차를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공구 다시 잡는 순간, 작업순서가 떠올라”

 

 


 

삼성전자를 비롯해 국내 20대 기업들의 남녀 임금차이가 지난 10년간 전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년 전에는 남자가 1.66배 더 많이 받았는데, 2012년에도 1.7배 더 많이 받고 있다고 하네요

20대 기업 남녀 임금차, 10년간 개선 안됐다
빈곤 여성일수록 “시간제보다 풀타임 일자리를”… 계층간 갈등 우려
여성 비율, 파견·비정규직으로 채우고 관리자 자리는 결국 남성 몫
중공업·건설·자동차 산업은 더 열악… 여성관리자 대부분 0%대
‘여성 직원 비율’ 현대·기아차 3.7%, 폭스바겐 15%, 미국 GM 20%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스폰서'로 알려진 황보건설이 원 전 원장뿐만 아니라 정, 관, 언론계 전반에 걸쳐 로비를 한 리스트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황보건설 ‘선물 리스트’ 정·관·언론계 내역 파장
“남부발전 이 대표가 두산중공업에 황보건설 하청 선정 압력”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의 조세피난처 페이퍼컴퍼니 설립으로 '전두환 비자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07년 차남 전재용씨도 아버지의 비자금을 몰래 물려받다가 유죄를 받았는데요. 판결문으로 그 수법을 살폈습니다.

전재용, 노숙인까지 동원해 비자금 차명 관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후쿠시마 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강조사를 실시한 결과 17만 명 중 12명이 갑상샘암에 걸렸고, 15명이 암 의심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아 갑상샘암은 본래 100만 명 당 1명 꼴로 나타난다는 걸 감안하면 발병률이 70배나 넘는 셈입니다.

후쿠시마 갑상샘암 앓는 청소년 12명으로… “체르노빌 사고 수준”

 

지난해 12월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취임 이후 서울의 중/고교 현장에서 심각한 수준의 체벌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몽둥이로… 허리띠로… 손바닥으로… 금지된 학교 체벌 다시 부쩍 늘어

 


멸종위기 희귀식물이 발견되면 보호하기 위해 2중 철조망으로 감싸고, CCTV를 설치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24시간 경호원까지 붙기도 한다고 하네요. 불법 채취로 한 번 멸종되면 다시 찾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멸종위기 희귀식물 자생지 보호 대작전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전에서 졸전 끝에 1:1로 비겼다고 합니다. 레바논 감독으로부터 '현대 축구의 기본을 잊었다'는 조롱까지 들어야 했다는군요.

“현대축구 기본 몰라” 굴욕 당한 최강희호
“남은 두 경기 이기면 된다” 선수단 고개 숙인 귀국
공수탄탄 우즈벡·철벽수비 이란… 본선행 가시밭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