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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다가오는 출구전략, 잔치는 끝나나

돈을 풀어 경제를 떠받쳐온 글로벌 '유동성 파티'가 끝날 조짐을 보이자 파티 참석자들은 '출구전략'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선진국이 출구전략을 쓰면 한국처럼 경제 대외의존도가 높은 나라는 큰 혼란을 겪게 됩니다.

최근 미국이 출구전략을 펼 수 있다는 가능성이 감지되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쳤습니다.

다가오는 미 '출구전략' 금융 변동성 확대 긴장

미국 '돈줄 죄기' 출구 나서면...신흥국은 '성장률 저하' 입구로

하반기 우리 경제의 '최대 위협 요인'

 

 

 

 

 

 

 

북한이 16일 북미 당국간 고위급 회담을 전격 제의했습니다.

북한 국방위원회 대변인은 "조선반도의 긴장국면을 해소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이룩하기 위해 조미 당국 사이에 고위급 회담을 가질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당국회담이 무산된 지 5일 만의 제안입니다.

북, 미국에 고위급 회담 전격 제의

북 "비핵화는 유훈" 언급...한중 정상회담 의식 '대화 공세'

미 "비핵화 이끌어낼 협상 원해"

 

 

 

 

국가정보원의 정치개입 사건이 드러나면서 국정원을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가정보원 개혁을 위해 국정원의 국내 부문과 수사권 폐지, 감시 견제 기구 설치 등을 주문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개선 의지가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국정원 국내 파트, 수사권 폐지, 감시기구 설치 필요성" 제기

국정원의 정치개입사

민주당, '기소유예' 간부 직원 등 재정신청 계획

글이 선거개입이냐, 원세훈 지시냐가 재판 핵심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 곳곳 촛불집회

전병헌 "국정원 정치개입 사건 국조 반드시 관철"

 

 

 

 

진보정의당이 다음달 21일 전당대회에서 당명을 변경하고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하는 등 제2 창당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진보정의당은 16일 '혁신당대회'를 얼어 진보적 국가비전 재정립과 당명 변경 등을 의결했습니다.

"반성합니다" 진보정의당, 제2창당 시동

 

 

 

 

입시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영훈국제중학교의 현직 교감이 학교 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영훈국제중 교감 ㄱ씨가 휴일인 16일 학교 현관 난간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ㄱ씨가 수사 과정에서 중압감을 느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입시 비리' 수사받던 영훈국제중 교감 자살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이 물리력을 동원해 편집국을 폐쇄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장 회장은 지난 15일 오후 임원진과 편집국 간부들을 대동하고 편집국에 들어가 외부 용역 20여명을 진두지휘하며 근무 중이던 기자 2명을 밖으로 쫓아낸 뒤 편집국 문을 걸어잠갔습니다.

기자들이 기사를 작성 송고하는 집배신 시스템도 함께 폐쇄됐습니다.

한국일보 편집국 폐쇄...사측 10여명이 제작 '초유 사태'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개혁파의 지지를 받은 성직자 출신 중도파 하산 로하니가 11대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로하니는 선거 결과를 "극단주의에 대한 지혜와 온건, 개혁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타협과 대화를 중시하는 로하니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강경 일변도였던 이란의 대외정책이 달라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로하니 이란 새 대통령 "극단주의에 대한 온건파의 승리" 일성

외교 협상 경험 풍부 '외교의 왕' 별명이란 강경 일변도 대외정책 노선 변화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