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의 시대가 끝나고 기존의 대기업 중심, 성장 제일주의 경제체제는 '저성장 폭탄'을 맞으면서 빛을 잃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재벌 중심의 성장주의 경제에서 벗어나 인간다운 노동과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대안적 경제를 새해 기획시리즈로 준비했습니다.
이 기획시리즈에서는 이른바 '사회적 경제'로 불리는 시스템을 집중 조명하고 그 가능성과 과제를 점검합니다.
재벌과 성장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다른 경제를 준비할 때다 "대기업 '부품' 같던 삶에 회의...모두가 즐거운 경제 위해 일해""내 건강부터 챙기려 찾았던 의료생협, 서로 위로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동"
대기업 12년차 30대 여성의 쫓기는 삶
국회는 1일 총지출 342조원 규모 새해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새해 예산안 중 복지 예산 전체 규모가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서면서 '복지 예산 100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반면 정부 제출 예산안 중 국방 예산이 3000억원 감액되면서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복지 확대 불구 '토건 끼워넣기', 정부안보다 4000억 늘었다해군기지, 해 넘긴 진통 끝에 부대조건 달아 전액 반영
경로당 난방비 예산 부활...장애인 활동보조 지원도 215억원 증액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일 새해 첫날을 국립현충원 참배로 시작했습니다.
그는 방명록에 "국민 열망에 부응한 새 희망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썼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단배식을 열고 새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정부서 인수위 파견 명단 제출"...박 당선인, 국정 구상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새해 첫날 방송을 통해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
북한 최고지도자가 육성 신년사를 한 것은 김일성 주석 사망 이후 19년 만입니다.
김 제1비서는 남북 대결상태 해소를 위한 남북 정상선언 이행을 강조했습니다.
북 김정은 "남북 공동선언 이행해야"...경제강국 건설도 강조
19년 만에 육성 신년사...노동당 청사서 녹화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철탑 농성 중인 현대자동차 노동자 최병승씨와 천의봉씨를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재벌이라고 법 위에 군림한다면 이 땅에 희망은 없다"며 정규직 전환을 새해 소망으로 꼽았습니다.
최씨는 정규직 전환을 내걸고 9년째 현대차에 맞서왔습니다.
혹한 속 77일 고공농성..."법과 상식 통할 때까지"
경향신문 설문조사 결과 대기업 최고경영자들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회사 CEO들은 저금리를 올해 금융업 최대 위협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경제민주화 관련 사안들에 대해서는 "기업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CEO "올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계획 없다...성장률은 2%대"
"경제민주화 사안들 기업 자율에 맡겨야" "동반성장 위해 적합업종 확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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