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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먹을거리 쇼핑이 두려운 계절

일본이 지난 4일부터 저농도의 방사성물질 오염수를 바다로 배출하고, 고농도 오염수도 계속 유출되면서 해양 오염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바라키현 앞바다에서 잡힌 까나리에서 1kg 당 4080베크렐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습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 방출사실을 한국 정부에 통보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해류가 동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한반도 근해에는 거의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매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태평양 연안 조업국에서 수입된 먹장어, 명태 등 주요어종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입니다.
'저농도'라 해도 기준치 100배, '죽음의 바다' 공포
한국 영향은 "태평양 한바퀴 돌아서 오려면 수년 걸려"
일 사전통보 없이 방류, 정부 어물대다 "사실관계 확인"
방사성 수산물, 우리식탁 괜찮나





3.11 동일본 대지진으로 쓰나미 피해를 입은 미야기현 해안지역 가운데, 피해를 거의 보지 않은 마을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쓰시마는 자연상태 그대로 보존돼 있던 섬들이 쓰나미의 위력을 줄이는 자연 방파제 역할을 해 사망자가 1명에 그쳤습니다.
일 쓰나미 막아준 '섬들의 기적'



4.27 재보선 경기 분당을에 출마한 강재섭 한나라당 전 대표와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동행 취재했습니다.
강 전 대표는 15년 토박이임을 강조했고 손 대표는 당 대신 개인 브랜드를 앞세우며 표심 얻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강재섭 "손대표 '바람'은 신기루"
손학규 "중산층 '변화의 힘' 믿어"



설탕, 밀가루 등 재료값이 오르면서 음료와 과자, 라면, 빵 등 식품 가격도 인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분 제당업체들은 원재료값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데도 식품가공업체들이 이를 핑계로 가격을 인상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에쓰오일은 SK이노베이션에 이어 7일부터 휘발유와 경유가격을 리터당 100원씩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음료 과자서 라면 빵까지 가격인상 '도미노'
에쓰오일도 휘발유값 인하
기름값 인하, 물가안정에 영향줄까 - '언발에 오줌' 그칠듯






서울지역의 특목고와 자율고 등 23개교에서 고3 수험생들의 학생부 1261건을 무단 정정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교장 교감 교사 29명이 경징계, 198명이 주의, 경고 조치를 받게 됩니다.
서울 특목 자율고 '학생부 조작' 사실로



검찰이 쌍용차 해고노동자에게 DNA 시료 채취를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DNA법은 아동상대 성폭력 범죄나 살인범 등 강력범죄 피의자에 관한 수사 편의를 위해 제정됐습니다.
그러나 최근 파업에 참가한 노동자들에게 DNA 채취를 요구하는 등 노동운동 탄압에 악용되고 있습니다.
파업노동자 'DNA 수집' 논란
생존권 위한 파업, 흉악 범죄자 취급



검찰이 조계총 자승 총무원장의 승적부 위조 의혹과 업무방해 혐의 등을 재수사하기로 했습니다.
무혐의라 단정짓기에 미진한 부분이 있다는 게 이유입니다.
조계총 측은 "승적 변경은 정당하게 이뤄졌고, 이상이 없는 것으로 이미 결론이 났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검찰, 자승 '승적부 위조' 의혹 재수사



노벨평화상 수상자 무하마드 유누스 그라민은행 총재가 해고처분취소 소송에 패해 총재직을 떠나게 됐습니다.
유누스의 퇴출은 셰이크 하시나 총리와 빚었던 정치적 갈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유누스, 그라민은행서 '퇴출'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정엽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연세 지긋하신 분들도 알아보시면서 노래 잘들었다고 칭찬해주신다"는군요.
"대세는 정엽" 여심에 불을 지폈다





MBC가 파업 개시 절차에 돌입합니다.

<PD수첩> 인사 조치와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개편 가능성 등이 파업 열기를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아마추어 같은 'PD수첩' 더는 못 참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