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누출된 방사성물질이 오늘 한반도에 직접 유입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북반구 전체에 방사성물질이 퍼져있는만큼 비에 섞여내릴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
환경단체들은 방사성물질이 극미량이긴 하지만 예방적 차원에서 비를 맞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합니다.
일본원자력연구소는 바다로 유입된 고농도 방사성물질과 관련해, 골암을 유발할 수 있는 스트론튬이 어패류를 통해 인체에 축적될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방사능 비 가능성 "유해 우려 낮아"
방사능 비 Q&A "예방이 상책, 우산 우비 준비를"
일 기상청 "극미량 한반도 상륙"
어패류 통해 '뼈암' 물질 인체 축적 가능성
4.27 재보선 강원지사 후보에 출마한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와 민주당 최문순 후보를 동행취재했습니다.
엄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MBC 뉴스데스크 엄기영"이라고 소개했고
최 후보는 이광재 전 지사의 이름을 언급하며 이광재 동정론을 부각시켰습니다.
엄기영 "뉴스데스크, 저 아시죠?"
최문순 "다음엔 광재랑 올게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중재에 나서면서 경남 김해을 보권선거의 야권 단일화가 극적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은 단일후보 경선방식을 두고 대립했으나 문 이사장 등 친노 진영이 나서 민주당을 설득, 민주당 후보가 국민참여당의 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야권단일화 불씨 살린 문재인
정부가 신설 기업과 노사간 합의된 경우 등에 한해 기간제 근로자 사용기간 제한(2년)의 예외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연내에 입법을 마치고 내년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노동계는 "정부가 고용 증대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1~2년은 몰라도 장기적으로 고용을 늘릴 수 있는 길은 아니다"라고 반발했습니다.
재계는 "노사가 원할 경우 사용기간에 예외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환영했습니다.
기간제 근로자 제한 '예외' 확대 추진, 비정규직 양산하는 정부
양대 노총 '연합 춘투', '기름' 붓는 비정규직 확대
"노동시장 유연화, 기업환경 개선" 그건 정부 생각이고
"인력 수급에 도움" 재계 반색
이달 중으로 예정된 군 장성급 인사를 앞두고 각종 음해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임기 후반에 접어들면서 군에 대한 통제력이 약화된 데다 국방개혁 추진을 둘러싼 이견이 분출하면서 군이 아노미에 빠졌다는 지적입니다.
진급 로비, 횡령 의혹, 투서, '빠질 대로 빠졌軍'
경기 여주군이 구제역 매몰지 주변 149곳의 지하수를 검사한 결과 44.3%인 66곳이 음용수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주군은 이 검사 결과를 지난달 24일 통보받고도 이달 4일에야 주민들에게 알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여주군, 오염 사실 알고도 열흘간 쉬쉬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기존의 통신요금 인하방침을 뒤집는 발언을 해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최 위원장은 "우리나라 통신비는 굉장히 싸다. 통신요금을 인하했다가 기업들의 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지난 3월 말 2기 방통위원장 취임사에서 "이동전화 가입비와 기본료 인하를 추진하는 등 국민들의 통신료 부담을 덜겠다"고 한 것에 배치되는 발언입니다.
말 뒤집은 최시중 인하 방침 뒤집나
올레길로 사랑받는 제주가 한라산 둘레길을 선보입니다.
둘레길은 한라산 해발 600~800m 국유림 일대에 전체 길이 80km로 조성되는데 이중 1단계 구간이 오는 29일 개통합니다.
제주도는 길을 새로 내는 대신 옛길을 복원했고 인공 자재의 사용도 최대한 억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레길 제주, '한라산 둘레길'도 열린다
비디오 아티스트 고 백남준의 대표작 '다다익선'의 꺼진 모니터들이 수개월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상단 부분은 높이에 따라 수백만~2000여만원의 비용이 소요돼 2008년 이후 수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치된 '백남준', '다다익선' 모니터 상당수 꺼져있어
동부가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KT를 75-70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달성,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외곽슛은 여전히 터지지 않았지만 로드 벤슨-김주성-윤호영의 '트리플 포스트'가 KT의 골밑을 공략한 것이 승리 요인입니다.
로드-김주성-윤호영 '세개의 탑'은 견고했다
그러나 북반구 전체에 방사성물질이 퍼져있는만큼 비에 섞여내릴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
환경단체들은 방사성물질이 극미량이긴 하지만 예방적 차원에서 비를 맞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합니다.
일본원자력연구소는 바다로 유입된 고농도 방사성물질과 관련해, 골암을 유발할 수 있는 스트론튬이 어패류를 통해 인체에 축적될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방사능 비 가능성 "유해 우려 낮아"
방사능 비 Q&A "예방이 상책, 우산 우비 준비를"
일 기상청 "극미량 한반도 상륙"
어패류 통해 '뼈암' 물질 인체 축적 가능성
4.27 재보선 강원지사 후보에 출마한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와 민주당 최문순 후보를 동행취재했습니다.
엄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MBC 뉴스데스크 엄기영"이라고 소개했고
최 후보는 이광재 전 지사의 이름을 언급하며 이광재 동정론을 부각시켰습니다.
엄기영 "뉴스데스크, 저 아시죠?"
최문순 "다음엔 광재랑 올게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중재에 나서면서 경남 김해을 보권선거의 야권 단일화가 극적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은 단일후보 경선방식을 두고 대립했으나 문 이사장 등 친노 진영이 나서 민주당을 설득, 민주당 후보가 국민참여당의 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야권단일화 불씨 살린 문재인
정부가 신설 기업과 노사간 합의된 경우 등에 한해 기간제 근로자 사용기간 제한(2년)의 예외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연내에 입법을 마치고 내년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노동계는 "정부가 고용 증대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1~2년은 몰라도 장기적으로 고용을 늘릴 수 있는 길은 아니다"라고 반발했습니다.
재계는 "노사가 원할 경우 사용기간에 예외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환영했습니다.
기간제 근로자 제한 '예외' 확대 추진, 비정규직 양산하는 정부
양대 노총 '연합 춘투', '기름' 붓는 비정규직 확대
"노동시장 유연화, 기업환경 개선" 그건 정부 생각이고
"인력 수급에 도움" 재계 반색
이달 중으로 예정된 군 장성급 인사를 앞두고 각종 음해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임기 후반에 접어들면서 군에 대한 통제력이 약화된 데다 국방개혁 추진을 둘러싼 이견이 분출하면서 군이 아노미에 빠졌다는 지적입니다.
진급 로비, 횡령 의혹, 투서, '빠질 대로 빠졌軍'
경기 여주군이 구제역 매몰지 주변 149곳의 지하수를 검사한 결과 44.3%인 66곳이 음용수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주군은 이 검사 결과를 지난달 24일 통보받고도 이달 4일에야 주민들에게 알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여주군, 오염 사실 알고도 열흘간 쉬쉬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기존의 통신요금 인하방침을 뒤집는 발언을 해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최 위원장은 "우리나라 통신비는 굉장히 싸다. 통신요금을 인하했다가 기업들의 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지난 3월 말 2기 방통위원장 취임사에서 "이동전화 가입비와 기본료 인하를 추진하는 등 국민들의 통신료 부담을 덜겠다"고 한 것에 배치되는 발언입니다.
말 뒤집은 최시중 인하 방침 뒤집나
올레길로 사랑받는 제주가 한라산 둘레길을 선보입니다.
둘레길은 한라산 해발 600~800m 국유림 일대에 전체 길이 80km로 조성되는데 이중 1단계 구간이 오는 29일 개통합니다.
제주도는 길을 새로 내는 대신 옛길을 복원했고 인공 자재의 사용도 최대한 억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레길 제주, '한라산 둘레길'도 열린다
비디오 아티스트 고 백남준의 대표작 '다다익선'의 꺼진 모니터들이 수개월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상단 부분은 높이에 따라 수백만~2000여만원의 비용이 소요돼 2008년 이후 수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치된 '백남준', '다다익선' 모니터 상당수 꺼져있어
동부가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KT를 75-70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달성,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외곽슛은 여전히 터지지 않았지만 로드 벤슨-김주성-윤호영의 '트리플 포스트'가 KT의 골밑을 공략한 것이 승리 요인입니다.
로드-김주성-윤호영 '세개의 탑'은 견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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