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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문창극 내정에 반기 든 여당

새누리당 주류 측 당권주자인 서청원 의원은 17일 정부의 문창극 국무총리 지명자 임명동의안 국회 제출을 앞두고 “국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가 잘 판단해야 된다”면서 문 지명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서 의원 발언을 기점으로 여당 내 ‘문창극 사퇴론’이 잇따르면서 문 지명자 거취가 중대 고비에 처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문 지명자 임명동의안 및 인사청문요청안의 국회 제출을 하루 미뤘습니다.

친박 좌장 서창원 "문창극 사퇴"... 문 "사퇴 없다"

박 대통령 자리 비운 사이...여당의 '문창극 거부' 반란

박지원 전 원내대표 “아베와 악수도 않는 대통령이 식민사관 총리 어떻게 앉히나”

‘사면초가’ 문창극… 그래도 “청문회 준비”

“문, 사퇴하라” 시위 전국 확산

새누리 초선의원들, 제 목소리 낸다









김명수 교육부 장관 내정자가 제자 논문을 요약해 본인 명의로 학술지에 발표하고 총 1000만원의 학술연구비까지 받아 챙긴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김 내정자는 “학술지원비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계속 얘기하면 논란만 될 뿐이다. 인사청문회에서 소상히 밝히겠다”고 답했습니다.

김 내정자의 논문 표절 파문이 갈수록 확대되며 교육계에서도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논문 표절' 김명수 제자 연구비 가로채

'양파껍질' 의혹에 교육계 "수장 자격 없다"






검찰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내용을 누설한 혐의로 약식기소한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이상용 판사는 17일 “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정 의원을 정식재판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사안이 경미하다며 재판절차도 필요 없이 벌금 500만원만 내면 된다고 봤지만 법원은 정식재판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정문헌 약식기소한 검찰에 제동...법원 "정식재판 받아라"

‘국기문란’ 회의록 유출 사건 500만원 약식기소, 사법부 ‘부실’ 판단… ‘검찰의 굴욕’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이 막을 올리자마자 아시아 축구에 경보가 울렸습니다.

본선 조별리그가 시작된 뒤로 지난 15일 C조의 일본이 코트디부아르에 1-2로 역전패했고, 그에 앞서 14일에는 아시아 지역 예선에 편성돼 있는 B조의 호주가 칠레에 1-3으로 완패했습니다.

이란은 앞서 경기를 한 두 아시아 팀들과 달리 전후반 90분 동안 골을 먹지 않고 버텼지만, 지나치게 수비 축구를 한 탓에 욕먹는 것까지는 피하지 못했습니다.

골 먹거나 욕 먹거나...아시아의 굴욕

전반 32초 선제골, 후반 41분 결승골… 미국, 가나의 넋을 빼 놓았다

페페 ‘박치기 퇴장’ 포르투갈엔 재앙

[2014 월드컵 ★ 스타]첫 경기 해트트릭 뮐러 “이제 시작”






검찰이 해운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아온 새누리당 박상은 국회의원의 아들 자택을 압수수색해 수억원대의 뭉칫돈을 발견하고 아들을 소환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은 17일 “지난 14일 박 의원 아들이 살고 있는 서울 집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현금을 비롯해 일본 엔화와 미국 달러 등 수억원대의 뭉칫돈을 발견하고 현금의 출처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상은 의원, 아들 집서도 수억대 현금 뭉치

점점 불룩해지는 ‘박상은 돈가방’… 새누리, 뒤처리 ‘골머리’






제조업체들이 대표 전략 스마트폰을 출시해놓고 얼마 지나지도 않아 사양을 향상시킨 ‘업그레이드 제품’을 출시해 논란을 부르고 있습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19일부터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S5의 프리미엄 버전인 ‘갤럭시S5 광대역 LTE-A’로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문제는 삼성전자가 앞서 갤럭시S5 출시 당시 이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를 부인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제조업체 '상술' '호갱' 쏟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