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6일 단일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처음 만납니다.
안 후보가 5일 문 후보에게 회동을 공식 제안했고 문 후보가 이를 즉각 수락했습니다.
야권 단일화 물꼬...3자 구도서 여야 맞대결로 '대선판 요동'안, 공세 전환..."낡은 체제 바꾸기 위해 힘 합쳐야"
회동서 의견 좁힐 땐 '공동 쇄신위' 합의할 수도 새누리 "야권 단일화는 국민기만적 야합" 평가절하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북한 지도자와도 만나겠다"며 외교 안보 통일 정책을 공개했습니다.
박 후보는 5일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다양한 대화채널이 열려있어야 한다"며 북한 지도자와 회동 추진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선 비핵화 후 남북관계'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차별화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내곡동 특검팀이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를 조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김 여사를 서면으로 조사하거나 청와대 또는 제3의 장소에서 대면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현직 대통령 부인이 수사기관의 조사 대상에 오른 건 처음입니다.
김윤옥 여사 조사 '증여세 포탈' 여부 쟁점
품질검증서를 위조한 원전부품 5200여개가 국내 5개 원전에서 지난 10년간 광범위하게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원전 부품 납품 업체 8곳이 2003년부터 지난 8월까지 외국기관에서 발급하는 품질검증서를 위조해 한국수력원자력에 납품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위조 부품이 많이 설치된 영광 5, 6호기를 연말가지 각동 중단하고 문제의 부품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원전 잦은 고장 은폐에 위조까지 '충격'...조사도 않고 "안전" 주장원전 발전 비중 30%대...고장나면 노후 원전 재가동 '악순환'
"부품 많아서 고장 잦다"더니, 감독기관 뭐 했나
신세계 이마트의 노조 설립을 주도한 노조 간부 2명이 해고당하거나 지방 발령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마트 노조는 지난달 25일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에 노조 설립 신고서를 제출한 뒤 29일 신고증을 받았으나 전수찬 노조위원장은 지난달 19일, 노조 사무국장 내정자 김모씨는 지난달 23일 해고됐습니다.
신세계 관계자는 "지방 근무 발령은 순환근무 원칙에 따른 것일뿐 보복성 징계는 말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대선일을 하루 앞둔 5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후보가 마지막 유세에 나섰습니다.
두 후보는 오전부터 밤늦게까지 4개주를 도는 초인적 일정을 소화한 뒤 자신의 캠프로 돌아갑니다.
오바마는 시카고, 롬니는 보스턴에서 투개표 과정을 지켜본 뒤 당선사례 또는 패배 시인 연설문을 준비하게 됩니다.
여론조사, 언론 "오바마 우세"...초박빙에 당락 확정 지연 가능성
패배 인정 안하면 몇주 걸릴 수도 제3 후보, 경합주서 누구 표 잠식하느냐도 변수 야구는 오바마, 풋볼은 롬니를 점쳤다갑자기 펜실베이니아에...롬니 TV 광고 쏟아붓고 오바마는 클린턴 투입
부통령 후보들 최대 격전지인 오하이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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