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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미혼여성' 박근혜 저격한 이재오 김문수

그리스 2차총선에서 신민주당이 승리하면서 그리스가 구제금융을 거부하고 유로존에서 탈퇴할 가능성은 낮아졌습니다.
그리스 내무부가 발표한 개표 결고 신민당은 29.7%, 급진좌파연합은 26.9%를 득표했습니다.
유로존은 일단 안도했지만 스페인 국채수익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불안한 모습입니다.
"그리스 자존심 버리고 유로존 잔류 선택했다"
연합정부 조기구성해도 '구제금융 조건' 재협상이 난제
유로존 "안도" 구제금융 조건 완화 시사
스페인에 불똥, 국채금리 장중 7.22%...또 사상 최고치
스페인 언론 "그리스가 유로존 살리는 선택"
"한 달에 1000유로도 못 벌어 연애나 결혼은 생각도 못해"
'유로존 위기' 폭발력 상존...한국의 실물경제 불안감 지속
'유로존 돈줄' 독일도 국채금리 꿈틀
각국 증시 상승...코스피도 급등, 환율 하락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분단 현실을 체험하지 않고 국방을 경험하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히 여성이라는 이유로 리더십을 갖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사찰에서 스님들과 108배 올링 경험을 소개하며 "결혼하지 않는 건 위선 같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미혼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염두에 둔 발언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이재오 "여성대통령 시기상조"
친박 "국민 당원 협박하나" 경선 룰 역공

 

 

 

 

대선 출마를 선언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과 손학규 상임고문이 본격적인 대선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문 고문은 18일 새벽 첫 일정으로 인력시장을 방문했고 손 고문은 출마 선언 다음날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문재인, 일자리 현장으로...손학규는 연일 호남 껴안기
문재인 '동행하는 정치' 손학규 '저녁이 있는 삶' 김두관 '한국의 룰라'

 

 

 

 

통합진보당 '새로나기 특별위원회'가 주한미군 철수와 한미 동맹 해체를 주장한 당 강령을 재검토하고 북한 3대 세습과 인권 문제를 비판해야 한다는 내용의 당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애국가 인정 문제에 대해선 "당 행사 성격과 내용에 따라 유연성을 발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비례대표 선출에서 경쟁명부식 대신 100% 전략명부 방식으로 개정할 것을 권했습니다.
통진당 '주한미군 철수 강령' 재검토
대북관 애국가 주한미군 논의로 '진보가치 논쟁' 불 붙여
"혁신 위한 몸짓" "진보 색깔 희석" 극과 극

 

 

 

 

쌍용차 해고노동자 중 절반 이상이 자살 같은 극단적 선택을 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가 쌍용차 무급휴직자와 해직자, 희망퇴직자 457명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2.5%가 "자살 등 극단적 선택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에 52.5%가 자살 등 극단적 충동 느껴"
투쟁하는 자와 투쟁하지 않는 자, 상처는 똑같다

 

 

 

 

 

 

 

외국인들에게 적대감을 표시하는 단체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외국인범죄척결연대는 17일 서울역광장에서 집회를 열어 수원 살인사건 주범 오원춘씨에 대한 재수사를 요구했습니다.
불법체류자가 내국인의 일자리를 빼앗거나 범죄를 키운다는 주장이 인종차별주의로 발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외국인 혐오단체 등장 '한국판 KKK' 나오나

 

 

 

 

고용노동부가 유엔 특별기구인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의 비공개 면담자리에 참석한 기자단을 정부 관계자라고 속여 국제적 망신을 샀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고간 회의 내용은 지난 7일자 국내언론에 "ILO '한국의 고용정책은 위기극복 모범사례"라는 기사로 보도됐습니다.
ILO는 외교의례를 위반했다며 고용노동부에 항의 서한을 보냈습니다.
고용노동부 '기자를 공무원으로' 속여 ILO 회의

 

 

 

 

정부가 주택시장 활성화를 명분으로 아파트 분양가상한제 폐지에 나섭니다.
18대 국회에서 여당이 추진하다 무산된 법을 정부가 직접 추진하는 것입니다.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되면 재개발과 재건축의 사업성은 높아지지만 아파트 값에 거품이 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부, '아파트 분양가상한제 폐지' 입법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