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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쌍용차 해고자 위로하는 연대의 발걸음

77일간의 옥쇄 파업 끝에 막을 내린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사태의 후유증은 해고자뿐 아니라 그 가족들의 삶까지 무섭게 뒤쫓고 있습니다.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는 지난해 1년간 쌍용차 해고노동자와 배우자 60여명을 상담하고 이 중 1차 상담내용의 녹취를 풀어 '숨결보고서'를 만들었습니다.
경향신문은 숨결보고서 게재를 시작으로 쌍용차 사태의 현황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획기사를 연재합니다.
"꿈에서 자살을 해요, 막 울면서"
"남편 등짝에 볼트 모양 흉터, 2년 지났는데도 그대로 있어요"
정혜신 "정신과 의사 하면서 본 최악의 사례"
"해직 아픔 나눌게요" 시민 3천명 연대의 발걸음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7일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18대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문 상임고문은 "네 편, 내 편 가르지 않고 함께 가는 진정한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가 내놓은 주요 정책은 '강한 보편적 복지국가 건설'에 초첨을 맞추고 있습니다.
문재인 "암울한 시대가 나를 불렀다"...노무현 그늘서 독립 선언
한완상 한명숙 등 '앞장'...청와대 시절 보좌그룹이 핵심
'보편적 복지국가'...고융 복지확대 '포용적 성장' 제시
"이명박 정부는 역사상 최악...우리가 당한 것처럼 앙갚음하는 정치는 안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라고 말한 것을 두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대한민국 정체성마저 부정하는 종북 주사파 세력의 막장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며 맹비난했습니다.
진보진영에서도 애국가 인정 문제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진보의 가치 논쟁 2라운드, 대북관 이어 애국가로 번져

 

 

 

 

그리스 2차 총선에서 보수 신민주당과 급진좌파연합이 박빙의 접전을 벌였습니다.
압도적 다수를 차지한 정당이 없어 그리스 연정 구성 협상은 또 한번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스 2차 총선 출구조사...신민주당 시리자 초박빙

어느 쪽이 제1당 돼도 그리스 연정구성 난관… 유로존 운명 ‘안갯속’
독일 정치권·언론 “그리스 우파 지지” 노골적 선언

 

 

 

 

2008년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보도한 MBC <PD수첩> 제작진이 검찰과 보수 언론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이들은 당시 보도로 제기된 7건의 민사 형사 재판에서 사실상 모두 승소했습니다.

PD수첩 "광우병 수사 왜곡 보도" 검찰 보수언론에 손배소

 

 

 

 

서울시가 20년 후 서울의 공간구조와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도시기본계획을 시민 및 전문가들과 함께 다시 만듭니다.
오세훈 전 시장 시절 마련한 도시기본계획 기본안을 수정하는 것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존에 발표된 기본계획은 미래보다 현재에 초점을 맞췄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서울시 '2030 도시기본계획' 다시 짠다

 

 

 

 

청년, 대학생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바꿔주는 전환 대출이 시행됩니다.
총 대출 규모는 2500억원으로, 전국은행연합회와 미소금융중앙재단, 신용회복위원회가 함께 하는 사업입니다.
20% 고금리 내는 청년 대학생 전환대출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