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당원 220만명의 인적사항이 담긴 당원명부가 4.11 총선 공천에 앞서 예비후보 8명에게 넘어갔고 이중 1명이 당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원명부가 총선 공천 과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날 경우 부정경선 파문으로 번질 수도 있습니다.
비박근혜 대선 경선 주자 측에선 사건 당시 당 대표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었다는 점을 들어 대선 경선이 불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새누리 당원명부 받은 8명 중 1명, 울산서 당선"
"명부 유출, 공천에 영향 줬을 가능성"...비박선 '박근혜 책임론'
명부 건네받은 당선자는 전략공천된 울산의 초선의원
새누리 통진당, 다른 듯 닮은 '부정경선'
새누리당이 계속 '종북'을 이용해 색깔론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라디오 연설에서 "종북좌파 세력이 국회에 입성해 국가기밀 유출마저 걱정해야 하는 형편"이라며 "당내에 가칭 국가기밀보호특위를 두어 국가기밀 보호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통합진보당에선 당권파가 혁신비상대책위의 '혁신안 보고서'를 정면 반박했습니다.
황우여 "종북세력 기밀 접근 차단" 야당 "시대착오적" 비판
통진당 당권파의 역공..."사상의 자유 보장돼야"
그리스 신민주당과 사회당, 민주좌파당이 연정 구성에 성공했습니다.
신민주당 대표 안토니스 사마라스가 새 정부 총리로 취임했습니다.
그리스 새 정부는 재정삭감 계획서를 작성해 유럽연합과 유럽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에 제출해야 합니다.
그리스 연정 구성 합의
발목 잡던 '정치 난제' 해결...구제금융 재협상 등 갈 길 멀어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동대구~부산)에서 수개월전부터 최대 50mm에 이르는 선로 침하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로의 적정 침하 수준은 3mm 이내이며 5~10mm 주의관찰, 10mm 이상은 보수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정부는 최근까지도 침하 현상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고속철 '동대구~부산' 선로 일부 침하
최대 5cm 주저앉아...국토부 코레일 상황 파악도 못해
최근 호화 건물 논란을 일으켰던 국회 제2의원회관이 이번에는 에너지 낭비 건물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한낮 3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화장실 비대에 온열시트 기능이 작동하고 있었습니다.
제2의원회관 실내조명의 조도는 국가 표준조도보다 2배 이상 높았습니다.
국회 제2의원회관은 '전기 먹는 하마'
절전의 생활화가 원전 의존도 줄인다
액화석유가스(LPG) 가격 인하와 택시요금 인상을 요구하며 전국 택시 25만여대가 20일 0시부터 24시간 파업을 벌였습니다.
출퇴근길 지하철과 버스가 평소보다 붐볐지만 교통 대란은 없었습니다.
택시업계는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11~12월 다시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멈춰선 택시...시민들 "불편했지만 파업은 이해"
서울대공원이 동물 생태를 고려해 서식환경을 개선한 결과 번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야생 서직지와 최대한 비슷한 환경을 갖춰 지난 5월 재개장한 열대조류관은 최근 산란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지난 1월부터 5개월간 태어난 동물이 111마리, 이중 멸종위기 동물이 42마리입니다.
서울동물원, 콘크리트 걷어내니 희귀종들 잇따라 출산
"멸종 막아라" 인공번식 첨단기법 총동원
MBC가 총파업으로 대기발령 중인 노조원 69명 중 <PD수첩> 최승호 PD와 박성제 전 노조위원장을 해고했습니다.
MBC는 "이들은 불법파업에 참여하면서 무단결근하고 직장 질서를 문란케 해 중징계가 불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조합원 10명도 정직 1~6개월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MBC, 'PD수첩' 최승호 PD, 박성제 기자 해고
영화 <미쓰GO> 개봉을 앞둔 배우 고현정을 인터뷰했습니다.
그는 "컴백 이후 일단 제 개인사를 떠올리게 만드는 작품은 일부러 안했다"며 "미쓰GO를 끝내고 나니까 이젠 제 경험을 건드리는 영화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내 개인사 건드린 영화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난 시리즈===== > 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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