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신임 당 대표로 강기갑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당선됐습니다.
강 후보는 55.9%를 얻어 구 당권파의 지지로 44.1%를 얻은 강병기 후보를 이겼습니다.
구주류 당권파 이석기, 김재연 의원 제명 처리 등 당 쇄신 행보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통진당 새 대표 강기갑 "과감한 혁신 계속할 것"
예상 깬 신주류의 낙승...'진보가치의 재구성'이 과제
강기갑 "9월까지 대선 후보 선출...야권연대 추진"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 규칙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두관 전 경남지사, 손학규 상임고문, 정세균 상임고문 등 후보 3인이 당에 결선투표제와 국민배심원제 도입을 요구했습니다.
경선룰을 고리로 연대해 '문재인 대 비문재인' 구도를 짜는 양상입니다.
김두관 손학규 정세균, 결선투표제 촉구 '비 문재인 연대'
손학규, 참여정부 실패론 제기...북콘서트서 문재인 직격
박준영 전남지사, 민주 대선후보 경선 출마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호남에서 지지가 약하다는 일각의 주장은 왜곡된 프레임"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상임고문 측은 대선 슬로건을 '사람이 먼저다'로 확정했습니다.
"나는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경선룰 이래라 저래라 안돼"
'사람이 먼저다' 문재인 대선 슬로건 확정
서울시교육청이 7월26일부터 정수장학회 실태조사를 합니다.
정수장학회는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995~2005년 이사장을 맡았던 곳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정수장학회가 장학금 지급을 비롯한 목적사업과 기본재산 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할 계획입니다.
정수장학회 7년 만에 실태조사
치킨집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서울 종로구 창신동 상권에서 자영업자들이 겪는 곤란을 들어봤습니다.
경쟁가게가 많아 판매량은 줄어드는데 물가는 가파르게 오릅니다.
이곳 자영업자들의 목표는 대박이 아니라 생존입니다.
"치킨집 열면 대박 터질 줄 알았다"
700m 도로변에 치킨집만 14곳...생존을 건 '치킨게임'
10명 중 3명이 자영업...한 달 수입 200만원 이상 19%뿐
삼성그룹의 의약품, 의료기기 유통업체 케어캠프가 종합병원에 납품 대가로 거액의 리베이트를 건넨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케어캠프가 의약품 재료를 공급하면 병원은 보험 상한가까지 가격을 부풀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돈을 청구했고, 이 보험금을 받으면 초과 지급액을 케어캠프와 6대 4로 나눠가졌습니다.
케어캠프는 삼성그룹 의료사업 부문의 주축을 이루는 회사입니다.
삼성 의료업체 대형병원 '리베이트 부당거래'
카이스트 이사회 등의 퇴진 요구를 받고 있는 서남표 총장이 이사회의 계약해지 이전에 스스로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서 총장은 일부 언론에 보낸 서신에서 "해임당하더라도 한국에 남아있는 마지막 날까지 저의 길을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남표 "해임당하더라도 끝까지 내 길 갈 것"
일본 정부가 중국과 영유권 마찰을 빚고 있는 센카쿠 열도 문제와 관련해 니와 우이치로 주중 일본대사를 급거 귀국시켰습니다.
겐바 고이치로 외상은 니와 대사와 함께 "중국과 일본의 향후 관계가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를 의논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중일간 영토분쟁이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일, 주중대사 긴급 소환 "센카쿠 문제 논의"
한국의 하반기 수출전선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6월 한국의 무역수지흑자는 전년 동월보다 2.57배 늘었지만 이는 수입이 5.5% 줄어 나타난 '불황형 흑자'입니다.
정부는 중국 내수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온라인 시장을 1차 목표로 삼았고 코트라는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수출전선' 비상...FTA는 효과 없고 EU 미 중 동반 침체
자동차 빼면 159억달러 적자
대기업도 '돈 가뭄' 긴축경영 나서
한국영화감독조합과 독립영화협회 소속 감독들이 쌍용차 사태해결을 바라며 스마트폰으로 영화 <옴니버스>를 만들었습니다.
변영주 감독, 민규동 감독, 임찬익 감독, 김대승 감독 등 11명이 한 달 동안 각각 영화 한 편씩을 만드는 데 참여했습니다.
감독들은 옴니버스를 인터넷에 공개하고 복직투쟁을 하고 있는 사업장에도 배포할 계획입니다.
쌍용차 해고 노동자의 눈물 감독 11인 스마트폰 영화로
<SNL코리아>에서 '19금' 개그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개그맨 신동엽씨를 인터뷰했습니다.
신씨는 "예능이라는 판 전체가 더 커지고 다양해졌으면 좋겠다"며 "그안에서 저는 저만의 색깔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합니다.
19금 개그로 빵 터졌다
'=====지난 시리즈===== > 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나치게 정직한 박근혜 (0) | 2012.07.19 |
---|---|
'MB멘토' 최시중의 고백 (0) | 2012.07.18 |
정두언 살린 '우리가 남이가' (0) | 2012.07.13 |
잘가요 '형님' (0) | 2012.07.11 |
교육과정평가원의 문학 취향 (0) | 2012.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