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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정두언 살린 '우리가 남이가'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74표, 반대 156표, 기권 31표로 부결됐습니다.
정 의원은 2007년 솔로몬저축은행 임석 회장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불법자금 3억원을 받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됏습니다.
새누리당 원내지도부는 부결 즉시 총사퇴를 선언하며 역풍 차단에 나섰습니다.
'기득권 포기'한다더니 정두언 체포동의 부결
의원들 "남의 일 아니다" 정두언 살려 검찰 견제
보호막 사라진 박주선 '네번째 구속' 위기
박근혜의 '쇄신 야심작' 무산...대선길도 역풍 휘말리나
이상득과 대질 등 수사 차질 불가피
"유무죄 판단 근거 있나...기권해달라"

 

 

 

 

 

 

 

새누리당이 1996년 이후 지속돼온 현행 소득세 체계를 16년 만에 전면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방향은 고소득층에게 부담을 더 지우고 대기업의 최저한세율을 높이는 쪽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 소득세법 개편 '증세' 추진
'눈덩이' 복지재원 마련 위해 '부자증세' 대신 과세표준 손질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측근들이 5.16 쿠데타를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5.16 쿠데타를 혁명이라고 표현한 뉴라이트 계열 교과서를 편찬한 단체의 인사를 캠프에 영입한 데 이어 캠프 고위 관계자가 박 전 위원장에게 아버지에 대한 평가를 강요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5.16은 구국의 혁명이다" 박근혜 측근 '쿠데타 옹호'
박근혜 '행정 개혁안' 부실 논란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가 제일저축은행 불법대출 사건과 관련해 수사 무마를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이 지난해 4월 의정부지검 고위관계자에게 갖다주라며 박모 재경태백시민회장에게 2000만원을 건넸다는 내용의 진술조서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인 것으로 보이는 의정부지검 고의 관계자는 브로커 진술조서에 39차례 등장합니다.
김병화, 수사 개입 의혹
"저축은행 수사 축소시켰다"

 

 

 


인사청문회를 준비 중인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이 자신의 업적을 과장한 인사청문 자료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현 위원장은 '재임 중 성과와 실적' 항목에서 "국제인권사회 리더십 강화를 통해 국격을 향상"했다고 적었습니다.
현병철, 국회 인사청문회 자료 '업적 과장'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의 비정규직 고용이 해마다 늘고, 비정규직 임금은 정규직의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역자치단체가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16개 광역단체, 비정규직 개선은커녕 해마다 늘어

 

 

 


6개월째 파업을 이어온 MBC 노조의 업무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MBC노조는 "다음주 중에 파업 종결 여부를 결정짓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노조, 6개월 총파업 접고 내주 업무 복귀할 듯

 

 

 

 

서울에 마지막으로 남은 단관극장인 서대문아트홀이 11일 문을 닫았습니다.
1964년 화양극장으로 개관한 지 48년 만입니다.
지난해 건물주가 관광호텔 건축계획을 내놓고 서울시가 수용하면서 극장은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노인 전용 '서대문아트홀' 호텔 신축으로 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