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성 물질이 우리나라 전역에 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사성 물질의 양은 적지만 정부의 뒷북 대응이 오히려 시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구가 거꾸로 자전하지 않는 한 편서풍 외의 다른 경로는 있을 수 없다"고 호언장담 했지만 방사성 물질은 편서풍이 지구를 한바퀴 돌기도 전에 다른 경로로 한반도에 유입됐습니다.
방사성 물질은 북극과 시베리아를 거쳐 남하한 것으로 추정되며 바람을 타고 더 날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국에 방사성 물질, 정부 '뒷북 대응'
전국 확산된 일본발 방사성물질 Q&A
편서풍 불어 괜찮다더니, 불신 키운 정부
동남권 신공항 입지 평가 결과를 앞두고 영남권 민심이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대구, 울산, 경남, 경북 등 4개 지역은 불복종 운동을 전개하겠다는 입장이고, 부산은 독자적으로 가덕도 신공항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신공항 후보지 선정이 백지화될 경우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안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차례의 타당성 조사에서 실효성이 없다는 결론이 나온 바 있어 이 역시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한나라당에서는 "대통령이 무책임한 선거논리에 귀기울이지 말고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대통령 책임론이 터져나왔습니다.
성난 민심에 불지른 희한한 '신공항 실사'
TK도 PK도 "백지화 땐 불복종"
세차례나 '부적합', 김해공항 확장이 대안될까
"대통령이 결단하라" 둘로 갈린 한나라 '책임론' 분출
박근혜 "발표나면 그때 말할 것"
TK 달래려 과학벨트 쪼개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직원 워크숍에서 모금운동과 무관한 안보교육을 실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한 시민이 경향신문의 공익 제보 사이트 '경향리크스'에 제보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사랑의 열매' 모금회, 웬 안보교육 워크숍?
MBC의 시사프로그램 손보기가 라디오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손석희의 시선집중>와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의 진행자가 교체될 것이라는 설이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라디오PD들은 평PD 협의회를 결성하고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MBC, 이번엔 라디오 시사프로 손보기?
용산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사업의 한국측 부담 비용이 당초보다 크게 늘어난 8조86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07년 국방부가 공개한 이전사업비보다 3조원 정도 늘어난 액수입니다.
미군기지 평택 이전비 9조원대 육박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퇴임 후 기업들로부터 자문료 7억여원을 받는 과정에 현직 국세청 국장급 간부들이 여러명 개입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검찰은 자문료가 세무조사 무마 등의 대가로 지급된 사실이 확인될 경우 한 전 청장을 뇌물죄로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한상률 돈 심부름한 국세청 간부 '여러명'
스마트폰으로 통화하던 중 전화가 끊겨 속터지신 적 있으십니까.
방송통신위원회가 스마트폰 통화 단절 현상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내주 중으로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툭하면 전화끊겨 소비자들 골탕, 스마트폰 통화끊김 원인조사
리비아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된 후 실종되는 리비아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정부가 조직적으로 반정부 인사를 잡아들인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라지는 리비아 사람들, 어디에?
원주 동부가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창원 LG를 76-68로 꺾고 4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에 올랐습니다.
LG는 기승호와 루이스가 분전했으나 낮은 야투 성공률(48%)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잘 넣고 잘 막고, 김주성이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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