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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일본

일본이 내년부터 사용될 모든 중학교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거'하고 있다고 표현한 교과서가 기존 1종에서 4종으로 늘어났습니다.
독도를 분쟁지역화해 국제사법재판소에서 시비를 가리자는 속셈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진 구호로 잠시 훈풍이 불었던 한일 관계는 독도 교과서 문제로 다시 싸늘해졌습니다.
일 모든 중학교과서 "독도는 일본땅"
교과서 검정결과 어떤 내용
속셈은 '독도 분쟁지역화' 국제사법재판소 회부 목표
우익들 교과서 공격 왜 "과거사 반성은 자학사관"
'지진구호' 훈훈하던 한일 '독도왜곡'으로 싸늘
최대무기는 '독도 실효지배 강화'
콧방귀도 뀌지 않는 러시아 해법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이던 동남권 신공항 계획이 백지화되면서 정국이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영남권 자치단체와 시민단체는 불복종 선언을 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했습니다.
청와대는 "국익을 위한 선택"이었다며 여론 정지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정부를 비판할 경우 여권 내 친이 친박 갈등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공항 백지화, 정국 '신공황'
"10조 사업, 7조 편익" 경제성 내세워 없던 일로
박창호 입지평가위원장 "영남권 허브공항 필요성 인정, 아직은 여건 성숙되지 않았다"
4년 전 대선공약, 발표 3일 앞두고 '백지화론'
영남 의원들 "대통령 탈당하라" MB 지지축 균열
청와대, 한발 빼 '화살피하기'
총대 멘 김총리 '공약 파기' 대리 사과
끓는 영남 "짜맞추기 평가, 단식투쟁 낙선운동"
MB 정부 '국정 난맥 집약판'
모두 '박근혜의 입'을 쳐다본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장고 끝에 4.27 재보선 분당을에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손 대표가 한나라당 강세인 이 지역에서 당선된다면 차기 대권주자로서 존재감이 강화되겠지만, 패배한다면 당내 지도력과 대권가도에 상처를 입는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손학규, 분당을 보선 출마 선언
승부수 던진 손 "장수가 앞장서 승리"
분당을, 재보선 핵으로, '정권심판의 장' 여야 총력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해 치러진 수능시험의 성적을 분석, 발표했습니다.
이른바 서울의 '8학군'이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성적 상위권을 독식했고 학교간 점수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남고와 여고는 남녀공학보다 수능 성적을 더 잘 받은 것으로 확인됐군요.
교육당국은 지역별, 학교별 격차가 발생하는 원인을 분석하지 않았고 대책도 내놓지 못해 비판을 사고 있습니다.
2012년 수능은 11월 10일 실시됩니다.
'학교간 성적' 더 벌어지고 '지역별 학력격차' 고착화
남녀공학 여전히 부진, 제주 광주 전반적 강세
"격차 원인은 분석 안했다" 성적 공개 왜했나
2012 수능 계획 발표





최근 카이스트에서 올들어 세번째 자살자가 발생했습니다.

경향신문이 카이스트 학생들을 만나 문제점을 들어봤습니다.
학생들은 성적에 대한 중압감을 호소했고, 과학고 출신과 입학사정관제 출신 학생간의 실력 편차도 스트레스라고 말합니다.
특히 성적에 따라 등록금을 차별 부과하는 '징벌성 장학금' 제도가 무한경쟁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다양한 '1등'들이 모였다, 누구도 행복하지 않았다
학점 3.0 미만 땐 연 1500만원까지, '징벌적 등록금'에 쫓기는 영재들
정재승 교수 "학생 실수에 벌금 매기는 잘못된 철학 참담"



대형 할인마트 간에 피자 전쟁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롯데마트가 31일부터 지름 46cm, 1만1500원짜리 '더큰 피자'를 판매하면서 이마트, 홈플러스와 피자 3파전을 벌이게 됐네요.
'마트표 피자' 1cm 더 큰 전쟁



리비아 공습은 옳습니까.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군사개입하는 것은 정당한가요.
이대근 논설위원은 칼럼에서 "인권보호 우선은 명실상부한 국제적 규범"이라고 말합니다.
리비아 공습은 옳았다



'아침이슬'을 작곡한 김민기 학전 대표가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등 '세시봉' 멤버 등 동료들과 환갑 잔치를 치렀습니다.

학전 개관 20주년 기념 음악회의 마지막날 풍경을 박경은 기자가 전합니다.
40년 전처럼 하나된 세시봉 "참 좋은 친구, 김민기"





사제지간인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과 신영철 대한항공 감독이 우승컵을 놓고 다툽니다.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16년에 걸친 두 감독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합니다.
적장으로 만난 사제, 덕담 속에 숨긴 '발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