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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부정경선 파문 통합진보당, 격랑 속으로

2005년 서울 양재동 복합물류시설 파이시티 인허가 과정에서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이 "기업이 돈을 벌려고 사업하는 것 아니냐. 기업이 돈 벌면 배 아프냐"는 취지로 말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 시장은 서울시 실무진이 '화물터미널 부지를 복합물류시설로 변경하는 과정에 특혜 의혹이 제기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시하자 이같이 말했습니다.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과 함께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출두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은 "언론에 사실과 다르게 보도된 부분이 많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MB "기업이 돈 벌면 배 아프냐"

박영준, 자원외교로 버마 갔을 때 '스폰서' 이동조 동행

이동조씨 업체, 박영준 총리실 재직 때 총리 표창받아

파이시티 의혹, 사찰, 광우병...MB의 '잔인한 5월'

인허가 의혹 '이명박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MB 지시, 박영준 독촉...7개월 만에 용도변경

박영준, 검찰 추궁에 변호인과 상의해가며 조목조목 반박

파이시티 심의에 모두 참석, 도계위원 원제무 역할 주목

파이시티 전담검사 여환섭, 과거 정몽구 김우중도 사법처리

 

 

 

 

 

 

 

 

국회는 재적의원 192명 중 찬성 127표, 반대 48표, 기권 17표로 '몸싸움 방지법'을 통과시켰습니다.

19대 국회부터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요건은 천재지변과 전시 사변,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한 경우와 국회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와 합의한 경우로 제한됩니다.

여야의 의원 수가 비슷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19대 국회에선 쟁점법안의 단독처리가 어렵게 됐습니다.

국회선진화법 본회의 통과

친이, 일부 친박 반대에 표결 막판까지 진통

 

 

 

 

통합진보당이 "19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경선이 총체적 부실 부정 선거였다"며 당 차원의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투표마감시간 이후 온라인 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은 다수의 현장 투표가 집계됐고, 다수 투표소에서 다양한 형태의 부정행위와 당규 위반이 나타났습니다.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당내 민주주의를 위협하던 특정 정파(경기동부연합)의 패권주의가 이번에도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총체적 부정 선거"

동일한 IP주소로 중복투표, 현장에선 대리 부정투표

패닉 갈등 통합진보당

의혹 첫 제기한 이청호 "누가 주도했는지 나머지 20% 더 조사해야"

당권파 '패권주의'가 원인...'선'이라 믿으면 수단 방법 안가려

'지도부 책임론' 어느 선까지 가나

검찰은 일단 '"당 문제 개입 부담"

진보인사들 "전두환 시대나 하던 짓" 비판 배신감 쏟아내

 

 

 

 

 

 

 

한국과 중국 통상장관이 양국간 민간 공동연구를 시작한 지 7년 만에 자유무역협정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명박 정부에서 협상 개시를 선언했지만 협상 타결 여부는 19대 국회에서 이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농수산업과 중소기업은 한중 FTA 파급력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한중 "FTA 협상 개시"...쌀 등 민감품목 합의돼야 본협상

사실상 차기 정권 숙제...여도 야도 "서두를 사안 아니다"

농수산업 섬유 등 우려 여전

 

 

 

 

미국산 쇠고기 수입중단 및 재협상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서울 청계광장에서 4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민관합동조사단은 미국 현지에서 쇠고기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지만 미국 측이 동의한 시설에만 방문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주이석 조사단장은 "미국이 우리가 질문한 내용에 매우 성실하게 답변했다"고 했지만 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4년 만에 다시 밝힌 촛불..."정부,즉각 수입 중단 약속 지켜라"

당장 내일 일정조차 모르는...무늬만 조사단

광우병 조사단 "발병한 곳 목장주 면담 요청 중"

 

 

 

 

 

 

현대자동차 사내하청업체 노동자였다가 2005년 해고된 최병승씨가 현대차 정규직 복직 결정을 받았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최씨의 부당해고 구제신청에 대해 "현대차가 최씨의 노무수령을 거부하여 발생한 해고는 징계절차를 위반한 부당한 해고"라며 "현대차는 최씨를 원직복직시키고 임금 상당액을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현대차는 행정소송을 비롯해 재징계 절차를 밟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내하청 해고자 최병승씨 '원직복직' 결정

 

 

 

 

가택연금에서 탈출해 베이징 주재 미국대사관에 피신했던 시각장애 인권변호사 천광청이 2일 대사관에서 나와 베이징 시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중국은 천 변호사와 가족의 안위를 미국에 약속했으나 AP통신은 천 변호사가 자신의 안전을 확신할 수 없어 중국을 떠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천광청과 전화통화를 했고 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이 보장한 안전조치를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중 천광청 중국 머물기로 합의...천은 "떠나고 싶다"

천광청 탈주 처음 알린 푸시추 목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