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복합물류단지 인허가 과정에 청탁과 함께 수억원대 뇌물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최 전 위원장은 "이 돈을 지난 대선 때 여론조사 비용으로 썼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의 최 전 위원장 뇌물 의혹 사건 수사는 이 대통령 대선자금 수사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시중의 충격 고백...'MB 대선자금' 수사로 확대 가능성'MB멘토' 최시중, 이명박 서울시장 시절에도 돈 받았나
파이시티, 이명박 시장 때 수조원 들여 유통단지 추진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이 2009년 이재현 CJ그룹 회장에게 수십차례에 걸쳐 서울 강남 고급 룸살롱에서 향응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자리엔 연예기획사에 소속된 여성 연예인이 접대부로 동석했고 이 회장은 하룻밤 술값으로 수천만원씩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경찰 보고를 통해 곽 위원장의 비위사실을 알았지만 사실관계롤 확인하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일명 'CJ 파티장'...연예인 등 5~10명 접대, 하루 술값 수천만원60년생 동갑내기에 고려대 동기...부모간에 친분, 삼촌 조카 호칭
북한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역적패당의 분별없는 도전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우리 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이 곧 개시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3~4분, 아니 그보다 더 짧은 순간에 지금까지 있어본 적이 없는 특이한 수단과 우리 식의 방법으로 모든 쥐새끼 무리들과 도발 근원들을 불이 번쩍 나게 초토화해 버리게 될 것"이라며 대남 도발을 예고했습니다.
군은 "아직 육상이나 해상에서 특이 동향이 감지된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김문수 경기지사와 비박 후보들이 '완전 국민경선제'를 요구한 것에 반격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경기 룰을 보고 선수가 거기에 맞춰서 경기를 하는 것이지 매번 선수에게 룰을 맞춰서 하는 것은 조금 말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지사는 "새누리당 경선이 끝날 때까지 지사직을 유지하고 대통령 후보로 확정되면 사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비박 주자들, 분화 → 세불리기 → 재결합 관측
프랑스 대선 1차투표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가 1위,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2위로 결선투표에 진출했습니다.
극우 국민전선은 창당 40년만에 최다 득표율인 17.9%를 기록하고 3위에 올랐습니다.
이병철 삼성 창업자의 장남 이맹희씨가 동생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겨냥해 "건희는 형제간 불화만 가중시켜왔고 늘 자기욕심만 챙겼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최근 건희가 어린애 같은 발언을 하는 걸 듣고 몹시 당황했다.앞으로 삼성을 누가 끌고 나갈 건지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베이징에 거주 중인 이씨는 이르면 5월 중 귀국해 소송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건희는 늘 자기 욕심만 챙겨...소송 배후는 없다, 내 의지"
"소송 이기는 게 최우선...이맹희씨 귀국 후 입장 밝힐 것"
'=====지난 시리즈===== > 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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