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내에서 '대중적 진보정당'을 향한 가치와 비전을 두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진보성향 교수 10명은 북한의 인권, 3대 세습 문제를 비판해야 한다는 새로나기 특별위원회 제안을 긍정 평가했습니다.
반면 종속적 한미동맹 해체와 주한미군 즉각 철수 강령 재검토에는 비판적 의견이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통진당 혁신보고서 노선 '부정적'
'한미동맹 수정론' 최근 중국의 급부상 변화 등 반영 미흡
진보 학자들의 찬반 양론
통합진보, 당대표 선거 초반 판세 '초박빙'
새누리당이 대선 후보를 뽑을 전당대회를 8월 20일 개최하는 방안을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대선후보 경선이 두 달도 남지 않아 경선 룰을 바꾸기는 사실상 어려워집니다.
비박근혜 주자들은 경선에 불참하겠다는 등 강력 반발했습니다.
새누리 "현행 룰대로 8월20일 대선후보 선출"
새누리 2030 '빨간 파티 소통'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사재를 출연한 안철수 재단이 7월 초 출범합니다.
사회현안에 대한 견해를 담은 책도 7월 출간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 중입니다.
대선 출마 결심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안철수재단, 내달 초 창립 물밑 진행
방중 김두관 "내달 10일께 대선 출마 선언"
문재인, 특전사 마라톤 참가 "강한 나라"
손학규, 용산참사 영화 관람 "서민 중심"
2013년부터 모든 국민이 매년 정기적으로 정신과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 정신과 검진을 받았다는 이유로 민영의료보험이나 취업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정신질환자에 대한 분류 기준이 강화됩니다.
정부는 가벼운 우울증이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같은 가벼운 질환은 정신질환 범주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과잉경쟁 부산물 '우울증', '중증'만 정신질환에 포함
"가벼운 우울증은 질병이 아닌 사회 현상"
서울에서 40~50대 여성 취업자 수가 20~30대를 처음 추월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단순 노무직이나 기능직에 종사하고 있어 고용의 질적 측면은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하는 여성 40~50대가 20~30대 첫 추월
화물연대가 25일 오전 7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화물연대는 "치솟는 기름값과 낮은 운송료 때문에 화물노동자 대부분이 실업자나 빚쟁이로 전락하고 있다"며 "생존권 확보를 위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조합원 화물운전자들이 파업에 얼마나 참여할지가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화물연대 오늘 파업, 비조합원 참여 규모가 '변수'
소형 가전 점유율 1위인 필립스 전자가 최저가격선을 정해 유통업체를 통제해온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옥션. G마켓, 11번가 등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거래되는 소형가전 제품의 최저 판매가를 미리 정해주고 그 아래로 팔지 못하게 강제한 필립스전자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5억 13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필립스, 온라인 업체에 "소형가전 값 내리지 마"
올 상반기 문학시장에선 드라마나 영화의 원작인 '스크린셀러'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문학이 책으로 독자에게 다가가기보다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져 관심을 끈 뒤 책이 팔리는 추세가 점점 굳어지고 있습니다.
해외 장르 소설은 올 상반기에도 꾸준한 인기를 누렸습니다.
영화의 원작 소설들, 문학판 지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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