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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새누리당 '박근혜 추대'로 가나

화물노동자들이 집단 운송거부에 나서면서 부산항, 울산항 등 일부 항구에서 물류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2003년 이후 4~5년마다 빚어지는 화물연대 파업의 주요 원인은 낮은 운임입니다.

공급과잉과 특수고용노동자로 불리는 화물노동자의 신분 등 구조적 난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집 나서면 도로에서 밤낮 6일, 기름값 뺀 남는 돈 100만원"

"운행할수록 적자" 운송거부...부산 울산 물동량 70%로 줄어

경찰과 대치, 물류대란은 없어

'표준운임제' 법제화가 쟁점...공급과잉 신분보장도 난제

 

 

 

 

 

 

 

 

새누리당은 당헌 당규에 정해진 경선 룰에 따라 8월19일 대선후보 경선을 실시하고 20일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당이 비박근혜 주자들의 전대 연기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완전국민경선제 도입도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비박 주자들이 경선에 실제 불참한다면 전대는 사실상 박근혜 추대로 마무리될 수 있습니다.

새누리, 당헌대로 8월20일 전당대회 확정

국민경선 무산...'박근혜 추대'로 가나

이재오 정몽준 김문수 "경선 불참" 반발

 

 

 

 

 

통합진보당 19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경선의 인터넷 투표와 현장투표 모두에서 특정 후보에게 몰표가 쏟아진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이석기 의원에게 몰표가 나온 현장투표에서는 동일한 필적의 투표자 사인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검찰 수사도 급물살을 타, 이번주 내로 동일 IP가 사용된 인터넷 투표를 가려 다음주부터 관련자를 소환할 방침입니다.

통진당 비례 온오프 투표 모두 '몰표' 확인

 

 

 

 

 

여야 국회의원들이 대량 해고와 잇따른 자살로 사회문제가 된 쌍용자동차 문제 해결에 힘을 모았습니다

의원 30여명은 국회에서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의원 모임'을 발족하고 국회 차원의 대책 마련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모임을 제안한 통합진보당 심상정 의원은 "국회 결의안을 우선 추진하고, 진상조사 및 국정조사를 통해 관련자 명예회복과 추가 희생자 방지, 정리해고자 복직, 책임자 처벌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경필 정두언 정병국도 '쌍용차 모임' 동참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때 돈봉투를 살포한 혐의로 불구소 기소된 박희태 전 국회의장에게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함께 기소된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겐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조정만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비서관에겐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습니다.

'돈봉투 살포' 박희태 집유 2년

 

 

 

 

 

올들어 첫 폭염 특보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25일 오전 11시 경기북부와 인천시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습니다.

올 폭염주의보는 지난해에 비해 5일 늦게 나왔지만 기후변화 등으로 폭염 일수와 강도가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인천 경기 북부에 올 첫 '폭염주의보'

 

 

 

 

 

슬로베니아 출신의 세계적인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지젝은 25일 홍세화 진보신당 창당준비위원회 대표와 대담을 나누고 유럽 경제위기와 한국 정치상황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지젝은 "오늘날 좌파는 질문을 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질문을 제기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지젝 "대중은 멍청하지 않아, 진보는 답이 아닌 질문 던져야"

 

 

 

 

 

 

 

 

용산 참사를 다룬 영화 <두개의 문>을 단체관람하는 관객들이 많습니다.

배우 유지태씨는 관객 100명을 초대해 이 영화를 함께 봤고, 서울경찰청 소속 기동대 40여명도 단체관람했습니다.

이 영화는 같은 날 개봉작 가운데 주말 좌석점유율 1위(32.4%)를 차지했습니다.

'두개의 문' 같이 보기 열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