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산하 11개 금융 관련 공공기관의 부채를 분석해보니 2012년 기준 158조 5597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보다 10조2495억원이 늘어났습니다.
금융 공공기관이 빚더미에 앉으면 금융위기와 같은 비상시 정부는 물론 기업과 가계의 금융 안전판 역할을 할 수 없어 국가 위기 대처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금융 정책사업 돈 퍼붓다 빚더미...시장에 잠재적 위협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사고를 조사 중인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사고 원인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공식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통안전위 설명에서는 조종사의 과실 부분에 우선적으로 주목하고 있다는 게 나타납니다.
한국 정부와 아시아나 측은 교통안전위의 이같은 태도에 직간접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속도장치 고장 엔진출력 저하 기체결함이냐, 조종 과실이냐 '조종사 과실' 부각 반발 국내 조종사들, 미국협회에 지원 요청성금 모으고 간호 봉사 '팔걷은 교민들'...중국 관계자 유족도 도착
사고기 오른쪽 엔진 외부에 화재 흔적 확인 '보잉777' 지금까지 7번 폐기처분...사고 3번, 부품결함 4번
여야는 9일 국가기록원에 있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열람한 뒤 합의된 내용만 최소 범위 내에서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열람위원은 국회 운영위원 중 새누리당과 민주당 각 5인씩 총 10인으로 구성한다"고 말했습니다.
열람은 보안 장치를 완비한 국회 운영위 소회의실에서 국가기록원으로부터 사본 등을 제출받아 하기로 했습니다.
국가정보원을 대상으로 사상 처음 실시되는 국정조사가 파행으로 치달을 조짐입니다.
여야가 위원 자격 문제로 공방을 벌이면서 안건 협의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위원 2명을 교체하면서 '부적격' 야당 위원의 사퇴를 요구했고 민주당은 '사퇴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국정원 국조' 여야 위원 자격 공방...10일 첫 회의 '먹구름'
서상기 "국정원 대북 업무 강화 위해 국내 파트 오히려 더 늘려야"
윤여준 "정권기관 아니라 국가기관 정치바람 안 타게 개혁해야"
국회가 9일 국정조사 출석을 거부한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습니다.
국회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홍 지사의 불출석으로 경상남도 기관보고가 무산되자 양당 간사 협의 끝에 홍 지사에게 동맹형령장을 발부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지사는 동행명령장에 불응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홍준표 지사, 국정조사 출석 거부...동행명령장에도 "불응"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채널이 사업 첫 해인 지난해 방송시간의 절반을 재방송으로 채웠고 콘텐츠 투자금액도 애초 제출한 사업계획서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부실 방송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승인 당시 사업계획서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있는 4개 종편과 보도채널 모두에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종편들, 작년 프로그램 절반이 '재탕' 콘텐츠 투자액도 계획서의 47%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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