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아시아나항공 214편 보잉 777 여객기가 활주로에 부딪쳐 중국인 승객 2명이 숨지고 180여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는 이날 오전 11시27분 여객기가 착륙하는 도중 활주로 끝부분에 꼬리 부분을 부딪치면서 일어났습니다.
여객기에는 승객 291명과 승무원 16명 등 총 307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아시아나기 미 공항 착륙사고...동체 탔지만 대참사 면했다
숨진 중국인 10대 2명 꼬리부분 탑승...한국인 44명 병원 치료 중
"사고기 너무 낮게 날았다"...'쿵' 충격 후 엎어질 듯 가다 '화염'
"여승무원이 부상자 업고 뛰어"...300여명 신속 대피 '피해 최소화'
이번에도 '트위터의 힘'...사고 상황, 현장서 생생하게 중계
보잉 777기 또 '악몽'...5년 전 영국 사고 연상
방한 샌드버그, 예약 바꿔 사고 모면
인천공항에 마련된 피해자 가족 대기실에는 7일 피해자 가족과 아시아나항공 관계자, 취재진들이 몰려와 북적였습니다.
대기실을 찾은 피해자 가족 오모씨는 "항공사 쪽에서는 기다려달라고만 할 뿐 아무런 이야기를 해주지 않아 공항에서 TV를 켜놓고 뉴스만 보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머리 위에서 불꽃이 튀었다는데...얼굴 못 보니 안심 못해"
부상자, 보상금에 위로금 받을 가능성 '141명 최다 탑승' 중국인 절반은 여름캠프 참가한 학생, 교사 사고 10시간 후 특별기 띄워 신속 수습 전력
남북한은 7일 개성공당 중단 사태와 관련한 실무회담에서 공단 재가동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또 장마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오는 10일부터 개성공단을 방문, 설비 점검과 정비를 진행하도록 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북측은 개성공단을 방문하는 남측 인원들의 안전한 복귀 및 신변안전과 차량의 통행, 통신을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남북, 이틀간 12차례 마라톤 협상 '개성 정상화' 접점 찾아북, 합의 신속보도 "개성 풀기 위해 북 적극적 노력"
합의문에 10일 후속회담 공단 정상가동 못박아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의 실체가 갈수록 혼란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회의록과 발췌본, 국가정보원이 2008년 1월 자체 생산했다고 밝힌 회의록, 정상회담 당시 대화를 녹음한 주체 등을 두고 온갖 주장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서해 북방한계선 포기 발언의 진위가 이제 회의록 진본 논쟁으로 옮아갈 조짐입니다.
정상회담 회의록 '진본' 논쟁으로 번진 'NLL 포기 발언' 공방
남북정상회담 4개월 지난 뒤 김만복, 왜 '회의록' 만들었나
한국은행이 조사해 발표하는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가 실제 시장상황을 전혀 예측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향신문이 2010년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3년 동안 한은의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와 실제 대출 증감액을 분석한 결과 반대인 경우가 수두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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