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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삼성을 위한 끝없는 배려

신고리 1 2 3 4호기와 신월성 1 2호기 원자로에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부품이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라 가동 중이던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가 멈춰 서 국내 원전 23기 중 10기의 발전이 중단됐습니다.

특히 밀양 송전탑과 연결되는 신고리 3 4호기에 위조 부품이 사용됐지만 정부는 이 원전의 조기 가동을 위해 송전탑 건설을 강행했습니다.

6개 원자로 위조 부품 사용...원전 2기 중단

국내 원전 절반가량이 가동 중단 사태 "원전 의존 에너지정책 바꿔야" 목소리

검증기관이 '안전 필수부품' 위조...원전 불안감 더 커져

신고리 3호기도 '부품시험 조작'...밀양 송전탑 중단 목소리 확산

박 대통령 "원전은 국민 안전과 직결...다시는 그런 일 없어야"

 

 

 

 

정부와 여당이 '고용률 70% 달성' 공약 실현을 위해 시간제 일자리 확대에 나서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28일 시간제 근로 촉진을 위한 법안 마련 등을 위한 본격적인 당정 협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당과 노동계는 이 법안이 비정규직만 양산할 것이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당정 '시간제 근로 촉진' 입법 협의, 야당 노동계산 "비정규직만 양산"

차별없는 '동일노동 동일임금'이 관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이 올해 영훈국제중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에서 성적을 조작해 부정입학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형태 서울시의회 교육의원은 "영훈국제중 비경제적 사배자 전형 합격자 16명 중에서 15위로 부정입학한 학생이 이 부회장의 아들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도 성적 조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재용 아들 성적조작 입학 의혹

미리 내정한 학생 위해 다른 지원자의 점수 깎아 '합격자 바꿔치기'

부정입학 학생들, 입학 취소나 전학 조치될 듯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최장집 '정책네트워크 내일' 이사장이 밝힌 노동 중심의 진보적 신당 건설 구상에 대해 "같은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정치권과 사회가 고용의 질이 나빠지고 근로여건이 악화되는 데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심각한 지경에 이른지 오래"라고 말했습니다.

야권에선 최 교수 구상에 대해 엇갈린 반응이 나왔습니다.

안철수, 최장집 교수가 밝힌 노동중심 신당 구상에 "같은 생각"

민주당 "최 교수 발언, 안 의원 생각과 일치할까"

손학규 "민주당을 도외시한 연대는 안돼"

 

 

 

 

탈북자 9명이 중국 라오스 국경을 넘어 라오스에 진입했다가 라오스 당국에 의해 다시 중국으로 추방됐습니다.

탈북자 일행을 인솔한 ㅈ씨 부부와 한국에서 연락을 주고받아온 지인 ㅇ씨는 "라오스 이민국에서의 조사 과정에서부터 북한 당국이 개입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ㅇ씨는 추방당한 탈북자들이 15~22세의 남자 7명과 여자 2명이라고 전했습니다.

라오스, 청소년 포함 탈북자 9명 중국 추방 '북송 위기'

김정은 체제, 탈북자 문제 공세적 대응

 

 

 

 

 

 

 

검찰이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자신의 누나와 동생이 대표로 있는 회사를 부당 지원, CJ(주)에 거액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포착해 수사 중입니다.

검찰은 CJ그룹의 해외계좌 흐름을 살펴보기 위해 홍콩 싱가포르 수사기관에 사법공조를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또 CJ그룹이 주가를 조작했는지 가리기 위해 국내 54개 증권사로부터 관련 계좌자료를 일체 넘겨받아 분석 중입니다.

이재현 회장, 부실 계열사 인수 거액 손실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사법처리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금 특별수사팀은 27일 원 원장을 두번째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이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검찰, 원세훈 김용판 사법처리 임박

 

 

 

 

군 엘리트 장교를 양성하는 육군사관학교 교정에서 평일 대낮에 생도간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육사 4학년 정모 생도가 축제기간인 지난 22일 음주를 한 뒤 2학년 여생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헌병대 조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생도는 음주 후 의식이 없는 피해자를 업고 자신의 방으로 이동해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사 교내서 선배가 후배 여생도 성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