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이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서로 정상 실명을 거론하며 비난했습니다.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은 25일 "괴뢰대통령 박근혜"라고 했고, 박 대통령의 '김정은 위원장의 핵 경제 병진 노선은 성공할 수 없을 것'이란 발언을 "황당한 궤변, 요사스러운 언행, 악담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모처럼 대화 무드가 정산간 '치고받기식' 기싸움에 영향받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대화 원한다는 북, 조중 우호만 보도하고 6자회담엔 침묵
검찰은 (주)CJ의 지주회사 전환 과정에서 이재현 회장에게 유리하도록 주가가 조작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이 (주)CJ의 지분율을 높이기 위해 외국에 차명으로 보유하던 계좌를 이용해 (주)CJ의 주가를 조직적으로 낮췄는지 살피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CJ그룹이 2004년 중국에 3개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활동이 부쩍 증가한 것으로 미뤄, 이때부터 해외 비자금을 본격 조성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 중입니다.
해외 비자금으로 자사주 매입 의혹
이명박 전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 4주기 추도식이 열린 지난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인근에서 골프를 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거제의 한 골프장에서 하금열 전 대통령실장, 천영우 전 외교안보수석, 이동관 전 홍보수석, 김효재 전 정무수석 등과 골프를 쳤습니다.
민주당 배재경 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이 전 대통령이 또 한번 국민 가슴에 대못을 박은 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4주기 추도식 날 MB는 봉하마을 인근서 골프 쳤다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산하 특별위원회는 '무의미한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권고안'의 초안을 마련해 오는 29일 공청회를 엽니다.
그동안 공개적으로 거론되지 않았던 연명치료에 관한 토론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연명치료를 둘러싸고 현재까지 진행된 논의를 짚어봤습니다.
임종을 어떻게 맞을 것인가...생명의 자기결정권 논의 본격 시작
생명경시 우려 불식시킬 장치 먼저 마련해야2009년 '김 할머니' 첫 존엄사 판결, '연명치료 중단' 법제화 논의 촉발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사례를 근절하기 위해 광주시가 개설한 인터넷 신고센터에 관련 신고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신고센터 개설 이틀 만에 130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된 글 중에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주장을 편 이들을 신고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5.18 왜곡' 신고 잇따라...이틀 만에 1300건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1950년대에서 2000년대 사이 서울에서 여름이 시작되는 날이 보름 정도 빨라졌습니다.
서울 여름 시작일은 1950년대 6월 11일이었으나 2000년대에는 5월 27일로 나타났습니다.
겨울 시작일은 50년 사이 닷새 늦어지고 지속기간은 12일 짧아졌습니다.
곧 1%대 예금금리 상품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저성장, 저금리 시대입니다.
은행 보험사가 저금리 직격탄을 맞아 빙하기를 겪고 있는 지금 '나'에게 저금리는 어떤 의미일까요.
저금리가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세대별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은행들 이자수익 의존하다 휘청 "잘 벌 때 영업 다각화했어야"
저금리 시대는 불황의 그늘...물가 압박 돈맥경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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