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이 시간제 일자리 확대 방향에 대해 "(정규직과) 차별이 없고 풀타임과 파트타임간의 이동이 자유롭게 되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반듯한 시간제 일자리'는 정규직과 임금 복지 승진 등에서 차별이 없고 시간제와 풀타임 정규직 사이의 이동이 자유로운 네덜란드 모델을 지향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고용률 70% 로드맵'에 포함시켜 다음달 초 발표할 예정입니다.
왜 지금 '노동'인가...정국 가를 핵심 의제로
은수미 "통상임금 확대 소급분으로 노동계 사회연대기금 조성"
경남도가 103년 역사의 공공의료기관인 도립 진주의료원의 폐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박권범 진주의료원장 직무대행은 29일 경남도청에서 "29일자로 진주의료원을 폐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주의료원은 남아있는 노조원 70명에게 해고를 통보했습니다.
진주시민대책위 "시민 불복종 운동 돌입" 의료를 노사문제로 접근 '홍준표의 무리'...공공의료 무너뜨려 여야 모두 강한 유감 우려...해법엔 이견
박근혜 대통령에 경제자문을 하는 '국민경제자문단'에 경제민주화 반대 인사가 포함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특히 경제민주화를 두고 독설과 색깔론식 비난을 쏟아낸 언론인 정규재씨가 포함됐습니다.
박 대통령의 경제 민주화 의지에 의문부호가 붙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경제민주화 반대 인사에 김앤장 출신도...국민경제자문단 논란
"급격한 고령화, 북한리스크 대내외 경제여건도 안좋아"
검찰이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법원이 대기업 총수 자택 압수수색에 영장을 내주는 경우가 드물다는 점으로 미뤄 검찰이 이 회장의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을 입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검찰은 이 회장 자택에서 각종 문서와 컴퓨터 하드 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 CJ 이재현 회장 자택 압수수색...구속영장 불가피
지난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국내 원전 28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부품 조사가 엉터리로 진행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신규 원전 부품 조사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현장점검도 형식적으로 진행됐다는 것입니다.
원전 부품 시험기관에 대한 허술한 관리감독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경남 밀양 송전탑 공사를 둘러싸고 충돌을 빚어온 한국전력공사와 주민들이 향후 40일간 공사를 일시 중단하기로 29일 합의했습니다.
한전과 밀양손전탑반대대책위는 공사 중단 기간 전문가협의체를 구성하고 양측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접점을 찾기까지 적잖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교보문고가 자사 전자책 서비스인 '샘'의 단말기 구매를 강요하고 있다며 출판사들이 집단 행동에 나섰습니다.
한국출판인회의는 "교보문고가 출판사에 샘 서비스에 참여하지 않으면 인터넷 교보 홈페이지에서 도서 노출을 배제하고 오프라인 매장 매대 진열에 불이익을 주고 있다는 불만과 제보가 여러 출판사에서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판인회의는 교보문고가 출판사에 불이익 주는 사례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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