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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손수조의 '공약 뽀개기'

경향신문은 지난 23~24일 전국 20~30대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해 총선 이슈를 조사했습니다.
응답자의 73.7%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등 정치권이 젊은 세대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 않다고 대답했습니다.
2030세대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시급해 개선해야 할 분야로 정치개혁(30.3%)을 꼽았습니다.
정치권 청년공약 쏟아냈지만 2030 "노력하지 않는다" 비판
"차별성 없는 공약 신뢰 못해...박빙이면 투표율 오를 것"
청년 30% "가장 시급한 개선과제는 정치개혁"
20대 최대 고민은 취업 결혼...30대는 집값 보육 교육비
86% "투표 참여"...57% "야권 단일후보 찍겠다"
3당 청년대표 새누리 이준석, 민주당 안상현, 진보당 김재연 대담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총선 공동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야권연대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공동 선대위원장은 민주당 한명숙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 등 11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전국 차원에서 양당 대표단이 상대의 주요 격전지를 직접 돌며 교차 지원하고 지역별로는 지역구 경선에서 떨어지거나 용퇴한 후보까지 연합해 함께 뛰기로 했습니다.
야권연대 공동선대위 본격 시동
야권연대, 유명인 멘토단 발족




부산 사상에 출마한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의 '3000만원으로 선거 뽀개기' 공약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손 후보는 전세 보증금 3000만원으로 저비용 선거운동을 치르겠다고 했으나 선관위 후보자 재산등록 현황엔 자신 명의의 전세 보증금 3000만원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손 후보는 "450명에게서 후원금 8000만원을 받았다"고 해명했으나 당에서 선관위 기탁금 1500만원을 더 후원받은 것으로 알려져 다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손수조, '공약 뽀개기'...새누리 속앓이
전통시장 가서 "대형마트 차단"...한미 FTA 옹호, 박근혜의 모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북한이 한달 전에 약속한 것도 지키지 못한다면 대북 식량지원 패키지는 제공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북한이 국제적 안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할 때마다 추가적인 고립, 더욱 강화된 제재조치가 시행됐다"며 "이번에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북 로켓 발사 땐 식량지원 곤란"
한미 '광명성' 강경 대처 재확인
DMZ 간 오바마 "남북 자유 번영 분명한 차이"
MB, 5개국 정상 반기문 총장 회담...'광명성 우려' 공감
개막 전날 24개국 정상 입국...후진타오 이례적 3박4일
26, 27일 코엑스 주변 교통통제






천안함이 침몰한지 2년이 지났습니다.
고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 윤청자씨는 "어미 노릇 못한 게너무 마음에 걸린다. 시간이 흐르면 좀 낫겠지 해도 갈수록 미안하고 갈수록 죄인이고 갈수록 답답하기만 하다"고 말했습니다.
유가족과 친지 50여명은 2주기 추모식을 하루 앞둔 2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았습니다.
유족 "순간순간 그 일이 생각나 힘들다"
현충원 찾은 유족 추모객 "천안함 결코 잊혀선 안돼"
고 박정훈 병장 아버지 "생활에 집중 못하고 반 미친사람처럼 살아"
 


미국이 김용 다트머스대 총장을 세계은행 총재 후보로 지명한 것은 미국인이 총재직을 독식한 관행을 유지하면서 '총재직을 개방하라'는 신흥국의 반발을 무마시키는 묘수로 해석됩니다.
세계은행에서 미국 일본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지분을 가진 중국은 공식 지지후보를 밝히지 않았으나 관영 신화통신은 "김 총재 지명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보건 전문가인 김 총장이 세계은행을 이끄는 것을 우려하는 시각도 많습니다.
중국 신화통신 "김용 총재 지명은 고무적"
반기문 송상현 김용...국제기구 '한국계 약진'


 
새누리당 친박계 중진인 허태열 의원이 동생을 통해 공천 대가 5억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허 의원의 동생은 지난해 8월 건설회사 대표에게서 공천을 받도록 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5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천 대가 5억 수수' 친박 허태열 수사



MBC <해를 품은 달>에 출연했던 배우 김수현을 인터뷰했습니다.
김수현은 "첫 사극이었고 혼자 극을 이끌어야 했던 것도 처음이었다"며 "배우로서의 에너지가 현장 전체를 휘어잡을 만큼 크지 못했던 것 같다"고 말합니다.
김수현 "해품달 잘돼 좋지만 연기력 한계도 절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