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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시리아 대참사, 내전 향방 바뀌나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화학무기 공격으로 1000명 이상이 숨지는 대참사가 벌어졋습니다.

시리아 최대 반정부단체 시리아국가연합의 조지 사브라 대표는 21일 정부군이 다마스쿠스 교외 구타 지역을 공격해 약 13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사건은 유엔 화학무기조사단이 시리아에서 화학무기가 사용됐는지 조사하는 상황에서 일어났습니다.

"시리아 정부군, 화학무기 공격 1300명 사망"

"희생자 대부분 아이와 여성"...시리아 내전 대전환 국면

1988년 이라크 할라브자 학살 때 5000명 사망

반인륜적 범죄...국제사회 "대가 치를 것"

 

 

 

 

노태우 전 대통령 측이 미납추징금 230억4300만원을 2차례 분납하기로 했습니다.

150억원은 다음주 중에, 80억여원은 다음달 초까지 내기로 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작업은 대법원 판결 16년 만에 마무리짓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노태우 미납추징금 230억 완납하기로

 

 

 

 

민주당이 지난 1일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을 내걸고 장외로 나온 지 21일로 3주째를 맞았습니다.

천막당사는 127명의 소속 국회의원들이 6개조로 나뉘어 하루 2교대로 지키고 있습니다.

천막의 하루는 오전 6시30분 홍보국 직원의 애드벌룬 띄우기로 시작돼 오후 10시 종료됩니다.

의원 6개조 나눠 하루 2교대...천막 안 10도 높아 '더위와 투쟁'

새누리 내서 '정국 출구'로 3자회담론 솔솔

증인 여당 없는 '백지 청문회'...야당 단독 개최, 김무성 권영세 증인 불발 비판

민주 장외투쟁도 부실국조도 모든 게 "언론 탓"이라는 여야

 

 

 

 

서울경찰청 디지털분석팀이 국가정보원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한 발언들에 대해 '군색한 변명' '자의적 수사 축소'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가 지난 19일 국정조사에서 위증했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서울청 묵살한 키워드 2개만 분석해도 야당 후보 비방글 '우르르' 

분석팀 "우린 디스크 분석만...검색은 수사팀 일" 엉뚱한 해명

국정원 '김직원' 위증 가능성

 

 

 

 

 

 

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비정규직 과학실무사로 일하던 김모씨가 지난 17일 운동장 등나무에 목을 매 숨졌습니다.

당뇨를 앓던 그는 치료를 위해 학교를 퇴직했다가 무급병가를 쓸 수 있다는 점을 뒤늦게 알고 퇴직처분 철회를 요청했으나 복직되지 못했습니다.

인천의 한 50대 가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무급병가 규정 몰라 '되돌릴 수 없는 퇴직' 학교 비정규직 설움에...

갈빗집 망한 후 수차례 업종 바꾸고 트럭 행상 일용직 전전하다...

 

 

 

 

전셋값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전셋값은 뛰고 매매가는 떨어지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이달 초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중은 61%로 2001년 62.02% 이후 12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의 역습 집값의 반란

집값 상승 기대 꺾였는데 정부 '부양책'에 집착...전세난 불러

소득 제자리, 전세는 껑충...서민 또 '빚'

 

 

 

 

인도, 인도네시아의 증시 급락과 환율 급등으로 국내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이면서 21일 국내 증시와 외환 시장의 시선은 아시아 신흥국으로 쏠렸습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외국인 자금 이탈로 아시아 신흥국의 금융시장 불안이 커진다면 국내에도 여파가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 경상수지나 외환보유액이 양호한 상태이고 다른 동남아 국가에 비해 차익실현을 할만큼 증시가 크게 오르지 않아 외국인 자금 유출이 급격히 이뤄질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아시아 신흥국 금융불안, 국내 영향은 제한적

17개월째 경상수지 흑자도 '버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