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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안철수, 박원순 지지 표명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박원순 범야권 단일후보의 선거캠프를 방문해 지지의사를 밝혔습니다.
안 원장은 "멀리서나마 계속 성원하고 있었고 오늘 응원드리러 왔다. 저 나름대로 고민해서 가져온 응원의 메시지가 있는데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다"며 직접 준비한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나 후보를 지원하는 가운데 안 원장도 적극 가세하면서 선거전이 대선 전초전으로 부상하고 투표율이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안철수, 박원순 캠프 찾아 응원 메시지 전달
'안철수 영향' 선거 관심 높여...나측 "효과 이미 반영"
한나라 "박 후보 약세 스스로 인정"
안철수 서한 내용, 오바마 연설과 닮아
안철수 참여..."협찬이다" "동행이다" 기싸움





정치권에 부는 안철수 바람을 타고 안철수연구소 시가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코스딕시장에서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주말보다 가격제한폭인 1만3000원(14.94%) 오른 10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시가총액은 사상 최고인 1조14억원에 달했습니다.
휘닉스컴과 웅진홀딩스, 풀무원홀딩스 등 박원순 테마주도 동반 급등했습니다.
안철수연구소 '장안의 화제' 상한가에 시총 1조원 돌파



20대와 40대는 어떤 시각으로 10.26 재보선을 보고 있는지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길에서 만난 20대들은 "등록금이 비싸고 취업도 안 된다. 선거로 내 생활이 바뀌진 않겠지만 시민의 권리니까 꼭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0대들은 투표 의지가 높았으며 여당 심판론과 안정론 사이에서 여론이 갈렸습니다.
"힘든 현실 바꾸겠다...그게 그거다" 투표참여 찬반 갈려
20대, 경제위기 취업난 절박...정보 향유 능력은 탁월
심판론 안정론 사이 선택 고민..."대선 전초전"엔 공감
40대, 민주화 기억 공유 사회참여에 적극적
'선거날 투표 독려글' 안철수는 불법, 김연아는 합법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가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마지막 끝장토론을 벌였지만 입장 차는 여전했습니다.
국회 지식경제위와 농심수산식품위는 한미 FTA 비준안 이행에 필요한 국내법 개정안 14건을 모두 상정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달 3~4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회동하기 전까지 비준안이 통과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끝장 못 본 '끝장토론'...결국 법 개정안 14건 모두 상정
한미 FTA 문제는 '국익' 아닌 '계급 양극화'다
'깨진 약속' NAFTA의 교훈, 멕시코 약자들만 피해 키워





이명박 대통령 사저 예정지였던 내곡동 땅의 일부인 20-30번지의 원주인 박모 서울시정개발연구원 팀장이 땅을 유모씨에게 증여하면서 증여세까지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팀장은 "땅을 공시지가 9052만원보다 낮은 가격에 팔았다. 솔직히 손해를 많이 보고 팔았고 증여세도 내가 냈다"고 말했습니다.
박 팀장에게서 땅을 산 유씨는 올해 4월 이 대통령 장남 시형씨에게 이 땅을 2200만원에 넘겼습니다.
땅 증여한 사람이 세금도 내...내곡동 '이상한 거래'



낙동강 강정고령보가 개방된 지 하루만인 23일 보 하류에서 물고기 수천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고령군 주민들은 보 하류에서 잉어, 숭어 등 물고기 3000~4000마리가 집단 폐사한 현장을 발견하고 한국수자원공사 강정고령보 건설단에 신고했습니다.
수자원공사 측은 "가동보 쪽 수문 2개가 열리면서 고정보 쪽 물도 수위가 낮아져 고정보에 넘어와있던 물고기들이 수량 부족으로 질식사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낙동강 강정고령보 열리자 '물고기 떼죽음'



아르헨티나 대선에서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데 키르치네르 대통령이 1차 투표에서 사상 최고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남미 여성 대통령 최초로 재선에 성공한 그는 90% 개표 결과 53.74%를 득표해 2위 에르메스 비네르 산타페 주지사(17.01%)를 큰 표차로 눌렀습니다.
페르난데스가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도 긴축정책 대신 정부지출을 늘리는 정책을 펴 아르헨 경제는 연 9% 성장률을 보였고 실업률도 20년 간 최저입니다.
'페론식 복지' 아르헨 민심 잡았다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는 암 투병 중에도 산소마스크 디자인에 집착하는 완벽주의자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 세계 동시 출간된 전기 <스티브 잡스<를 보면 잡스는 의사가 산소마스크를 씌우려 하자 그것을 벗겨내고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들어서 쓰기 싫다"고 불평했습니다.
잡스가 마지막으로 구상했던 사업은 아이패드용 커리큘럼 교재와 전자 교과서를 만들어 교과서 산업을 해체하는 것이었습니다.
"산소마스크 디자인 다섯개 더 가져와라"
"양부모가 1000% 부모, 생부모는 정자와 난자 은행일 뿐"
암 수술 후 "완치됐다"며 식이요법 계속
두가지 유산은 혁신 선도 제품과 영속적인 회사
"진심으로 사랑한 여자는 딱 두 명"
밥 딜런은 우상, 비틀스는 애플의 철학
동시 판매 하자마자 전 세계 출판가 돌풍
아이패드 혁명, 자신이 연 PC 시대에 스스로 '마침표'
잡스 게이츠, 서로 상대보다 똑똑하다 생각
"디자인 아이디어, 서슴지 말고 훔쳐라"
사진으로 보는 잡스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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